나 진짜 친구랑 스터디 한게 올해 최악의 선택인거 같아

진짜 올해 초로 돌아가면 내머리 치고 싶다 아 짜증나

[익인1]

가까운 사이일수록 공사 구분 잘 되어야하는 것 같음... 고생 많아 쓰니야

[글쓴이]

이제 시험 얼마 안 남아서 안하겠다 하기도 애매하고 걍 답답하다.. 혼잣말이었는데 위로해조서 고마오…🥺

[익인2]

어떤 점에서 후회 중이야?ㅠㅠ

[글쓴이]

일단 서로 너무 친한 사이다 보니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전화스터디 하기로 했는데 매번 늦게 일어나서 내가 먼저 전화해야하고, 친구가 매번 핑계대면서 늦고 이러다보니 분량은 분량대로 밀려서 개인 공부도 못하는데 스터디에 애정이 없는게 보여가지구.. 시기에 맞춰서 공부 커리큘럼도 바껴야 하는데 그런거 없이 매번 반복하기만 해서 내 공부 시간을 못 지키는 느낌이야…

[익인3]

헐 나도 친구랑 스터디 하는중인데 되게 나는 만족하고 있거든ㅠㅠㅠ 혹시 어떤 점에서 후회인지 물어봐도 괜찮을까?

[글쓴이]

윗댓..ㅠ

[익인4]

왜?

[글쓴이]

윗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