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생활 하는데 이젠 물고기가 너무 미워 예뻐하던 물고기들 다 죽고 한동안 우울하면서 떠나보내기가 무서워서 이제 그만 키우고싶다 했는데 엄마가 끊임없이 더 데려와 이게 5년째야 어항 1개였는데 이제 2개에 맨날 내가 먹이주고 사체 치우고 청소하래 솔직히 어항 이끼 청소하는 물고기들은 너무 커서 죽으면 치울때도 싫고 겁나 꼴도 보기 싫어 너무 미워서 2주째 먹이 안주고 있는데 애들은 엄마가 이틀에 한번정도 생각나면 주시는거 먹고 있겠지 하루에도 열댓번 지나가는 골목에 어항이 있는데 쳐다도 안보면서 어떻게 밉고 미안한 감정이 동시에 드는지 모르겠다 내가 사이코패스인가 생각하다가도 물고기가 너무 싫어 어항도 싫고 치우고싶고 사놓기만 하고 보기만 하는 엄마도 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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