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대학생이고.. 지금 공강날에 직장인들처럼 출퇴하면서 일 다니고 있는데 진짜 적응이 반년덤도록 안되고.. 저번학기에 번아웃 크게와서 솔직히 언제 다시 올지 모르겠어 원래 우울증도 심한편이고.. 지금은 학교랑 병행이니까 그렇다치는데 내년엔 진짜 취업해야하는데 멘탈이 준비가 안된거같아.. 이렇게 일이년 버텨봤자 자살해버릴거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 취업하기전에 입원치료 받고싶은 마음이 있어.. 일하면서 내가 심리적으로 안흔들리길 원하는데 그게 될거같지가 않아서.. 그래도 그냥 바로 취업하는게 나을까? 번아웃 크게왔을때 우울증이랑 겹쳐서 자해도 하고 그래서 이게 지금은 괜찮은데 언제 다시 이렇게될지를 모르겠으니까.. 입원치료는 너무 오바인가 라는 생각도 들지만 이렇게살다가 자살할거같은데 어떡해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