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다들 직장 어케 다님…?ㅠㅠㅠㅠㅠㅠㅠ

한달차인데 벌써 지겨움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1]

월급 찍히는 돈 보면서.. 하다보면 또 일주일 가 있고 ㅋㅋ..

[익인2]

이렇게 몇십년 살아야된다는게 현타오지않아? 우리부모님은 어케 살아오신걸까..ㅠㅠ

[익인29]

222
대체 갓모님..그분들은

[익인31]

3 ,,,

[익인38]

55

[익인41]

66666ㅠ

[익인46]

777..

[익인47]

888

[익인48]

99 맨날 친구들 만나면 부모님들 너무 대단하지 않냐면서 그런 얘기햌ㅋㅋㅋㅋ

[익인49]

10 이제야 깨달아요 어찌 그렇게 사셨나요

[익인51]

ㅇㅈ ㅠㅠㅠ 나도 이생각만 하면 막막해ㅠㅠ

[익인3]

그냥... 다녀야하니까 다니는거지 뭐ㅠㅠㅠ 걍 암 생각없이 일하다보면 일주일 가고,,, 한달가고 그러드라

[익인4]

그래서 학생 때랑 비교해보면 시간 너무 빨리 흐르지 않아??? ㅋㅋㅋㅋ

[익인3]

그건 맞아ㅋㅋㅋㅋㅋ 진짜 뭐야 벌써 담주 10월이야?? 내가 입사한지 벌써 n개월? n년??? 세상에 이렇게 되긴 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4]

마자 ㅋㅋㅋㅋㅋㅋ 나는 딱히 한 것도 없고 학생때랑 크게 달라진 것도 없는데 나이만 훅훅 먹어

[익인3]

ㅇㄱㄹㅇ 곧 30이라니 내가...

[익인54]

마자마ㅏㅈ 진짜 정신차리면 벌써 1,2년 지나가고있엌ㅋㅋ

[익인4]

내가 벌써 20대 후반이라니 믿기지가 않는다

[익인3]

ㅋㅋㅋ그치ㅋㅋㅋㅋ시간 진짜 빠름ㅠ

[익인4]

ㅇㅇ... 걍 먹고 살아야 하니까 하는거지

[익인5]

걍 돈은 벌어야하니까....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익인7]

ㄹㅇ퇴사 생각이 쑥 들어감

[익인9]

그래서 오늘도 돈 벌러 가잖아🥹

[익인10]

ㄹㅇ 할부 하나 질러놓으면 아 가야지 가야지...

[익인14]

그래서 출근했다 진짜로...

[익인24]

ㄹㅇ이거때매 퇴사못함..ㅎ ㅏ

[익인8]

걍 생각없이 다니는거지 뭐..
그것도 처음에야 어우 가기 시러 어우 지겨워 하고 힘들지
하다보면 어휴 지겨워~ 하면서 영혼/감정없이 출근한다

[익인9]

신용카드 열심히쓰고 절망적금 내일채움 가입해놨으면 때료치고싶어도 몸이 출근준비함

[익인11]

바쁠게살면됨,,, 직장 공부 연애 이렇게하면 직장이 그 중 일부가 되어서 버틸만해짐

[익인13]

다니다보면… 다녀지더라…

[익인15]

나의 카드값을 생각하며...

[익인16]

보험, 연금, 적금 여러개 가입해두면 매달 돈이 나가기 때문에 강제로 다니게 됨....

[익인17]

나도 두달차인데 벌써 지겹다 우째..

[익인18]

계속 하다보면 지겨운 것도 적응되서 무감각해지더라...ㅠ

[익인19]

카드값이 날 강제함...ㅜ

[익인20]

이제 슬슬 여행 다닐 수 있으니까 여행 다니면서 지내면 금방 시간 가 ㅎㅎ
그래서 입사하고 일 년에 한 번씩 유럽가고 분기마다 일본가고 그랬는데...
벌써 회사 생활도 8년째...

[익인21]

하 진짜....매일 아침 드는 생각이야...그러면서도 지금 회사로 걷고있기는 한데...진심 지겹다

[익인22]

그냥 다니는거지ㅜ
나도 그래 어케 2년6개월 넘게 다닌지 모르겠음ㅜ

[익인23]

벌어야 살 수 있으니까
그냥 다니는듯... 진짜 인생 재미없어.... 이렇게 살아야하나싶고...ㅠㅠ

[익인25]

그냥 이제 지겹다는 생각이 들지만 몸이 자동적으로 움직이는 것 같어..

[익인26]

카드 쓰면.. 그냥 다니게 되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7]

난 아직 학생이지만 노는것도 지겨운데 회사다니면 얼마나 지겨울까 생각든다...

[익인28]

아무 생각없이 다님ㅋㅋㅋㅋㅋ.ㅜㅜㅠ

[익인28]

그냥..하루의 루틴처럼..... 가야하니 가고..

[익인30]

돈 때문에ㅠㅠㅠ

[익인32]

다 돈때문이지 뭐,,

[익인34]

악으로,,, 깡으로,,

[익인35]

걍 힘들어도 돈이 있어야 사니까 다니는거지 하고싶은 것만 하고 살 수는 없으니까

[익인36]

대출 받으면 큰 동기가 생긴다

[익인37]

ㅠㅠㅠ다음주에 새 회사 인턴 출근인데 벌써 가기 싫다…..

[익인39]

아니 ㄹㅇ 지겹고 그런 걸 다 떠나서 텃세 겁나 부리는데 다른 분들은 어떻게 다니나 싶어

[익인40]

매번 같은 시간에 일어나서 나가야 하고 방학두 없다는게ㅠㅠ

[익인40]

사실 학교다닐땐 방학만 보고 다니쟈나 근데 직장읃 그런것도 없고ㅠㅠ

[익인42]

생각을 하먄 안되더라,, 걍 아무생각없이 다님 ㅋㅋ

[익인43]

그냥 어찌어찌 다니는 중.......... 그래서 매번 금요일이 젤 신나

[익인44]

통장에 찍히는 월급보면서 한달씩 살아가다보면 일년이 지나있을 뿐임..

[익인44]

누가 회사다니는데 거창한 이유나 숭고한 직업의식이 있겠니

[익인45]

몰라...쉬는날만 기다려

[익인38]

이제4개월차인데 하루하루 꾸역꾸역 다니는중 ㅠㅠㅠㅠㅠㅠ

[익인50]

그냥 내가 써야 할 돈이 생기니까... 꾸역꾸역 월급 날 생각하며 다니게 돼.. 그리고 여행 가는 거 생각해서 비행기 티켓 끊어놓으면 더 다닐 맛 나 ^^...

[익인52]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살아야지 뭐… 깊게 파고들다 보면 한없이 현타만 옴

[익인53]

어찌 저찌 다니다 보니 5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관두고 싶을 때는 여전히 있고
계속 공부하면서 업을 유지해야 한다는 게 가끔은 숨 막힐 때도 있음
가끔 어쩌다 뭔가 소소하게나마 해낼 때는 가끔 보람을 느낄 때도 있기도 하고
그냥 이런저런 감정들이 그나마 무료하지 않게끔은 해주니까 하루하루 넘기는 거 같음

[익인55]

통장보면서ㅠㅠ 사고싶은거 사고

[익인56]

ㅠㅠ다들파이팅

[익인58]

학교 다니는거랑 비슷한가..근데 책임감이 동반된..매일 아침 등교하기전에 진짜 가기 싫었는데 ㅠ

[익인59]

일일퀘스트라고 생각...하고

[익인60]

14년째..직장생활중.. 그냥 사는거지

[익인61]

어쨌든 가야 하니까 걍 출근할 때 주말만 보고 출근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주말 지나면 또 주말만 봄.. 가끔 공휴일도 기다리고.... 그러다 보면 1년 뚝딱임

[익인62]

출근할 때 무념무상하게 아 또 하루가… 흘러가네….. 하면서 몸을 맡기는 기분으로… 다니다보면 일 년… 이 년…..

[익인63]

ㄴㅐ말이 .....난 9년차인데 아직도 가기싫음 ㅠㅠㅠㅠㅠㅠㅠ
부모님이 정말 대단함

[익인64]

매일 아침 가기 싫다면서 가는중...

[익인65]

진짜 격하게 가기싫다....

[익인66]

1달됐는데 벌써 재미없어....그렇게 원하던 기업에 갔는데도ㅠ

[익인67]

우리 사촌 언니가 28살에 떠났는데 평소에 나한테 사는게 재미가 없다고 얘기 많이 했었거든.. 근데 그때 내가 22살이었는데 그 말을 이해를 잘 못했단 말이야. 당시에 언니 직장도 좋은 곳이었고 대학도 명문대 나왔고 남자친구랑 결혼 얘기도 하는 중이었다 그랬는데 그때 내 눈에는 모든게 잘 흘러가기만 하는 삶으로 보였단 말이지. 근데 시간 흐르고서 내가 지금 27살인데 막상 대학 졸업하고 취업해서 1년 2년 지나고 다시 생각해보니까 아직 20대고 이제 직장생활 시작하는건데도 너무 갑갑하게 느껴지더라고. 남들 눈엔 안정적인 직장으로 보이는 곳들도 막상 다니면 내가 평생 썩어야 할 곳으로 느껴지고 결혼 얘기 나눌만한 배필이 있다고 해도 결혼이란게 설레는건 잠깐이고 결국 나한테 추가적인 책임이 더 지어지는 일 정도로 느껴지는거야.. 그땐 몰랐는데 이제야 너무 알겠더라. 그래서 그때 언니 이해 더 못해준게 너무 미안하고 요즘 나도 진짜 너무 힘들어서 이직 준비한다고 말 해놓고 그냥 퇴사 해버렸는데 가끔씩 방에서 혼자 언니한테 미안하다고 말해.. 어떤 기분인지 그 나이대가 되고 그 상황에 닥치니까 알겠더라.. 다들 어떻게 사는지 너무 존경스러워. 난 평생 일 하면서 못 살거 같고 진짜 죽고 싶은데 차마 어디에 말을 못 하겠다..

[익인67]

내가 아직 삶을 몰라서 그러는건지 모르겠지만.. 그냥 이만하면 됐다, 여기까지 살았으면 됐다 하는 생각이 자꾸 들어. 어릴때 목표했던 대로 이제 공부 다 했고 취업 했고 회사 생활 해봤고 월급 받아서 해보고 싶던거 했으니까 이제 그만 살아도 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어. 다른 익들은 안 그러니?ㅠㅠ

[익인74]

그건절대아니라고봅니다~~~ 아직할수있는게 얼마나많은데 놀것도많고 먹을것도많고 못가본곳도 무지무지많은데? 나는 24살인데 매일 사는게뭘까 재미없다 고민하고 사는데 그래도 놀생각에 버티고 있어유

[익인77]

이게 뭐랄까... 미디어의 영향이 큰거 같은데...
우리의 삶은 정말 무궁무진하거든.
학교다니면서 그런거 배웠을꺼야. 생존의 욕구, 안전의 욕구등등 하면 마지막에 남는건 자아실현의 욕구가 남게 되는데
대학 -> 취직 -> 결혼 을 계속 무슨 인생의 퀘스트처럼 살게 되는 현재분위기가 너무 이상해.
쓰니도 보면 퀘스트 다했으니 이제 뭐 할게 없네... 이런느낌이고...
삶의 목표는 나 자신의 행복이어야지 사회에서 정해놓은 무언가가 되는 순간 너무 힘들어지는거라고 생각해

[익인68]

난 그래서 그런 생각 들 때면 몇품매장 가서 할부 10개월 이런 걸로 질러버림................

[익인68]

이렇게라도 해야겠더라......

[익인69]

ㄹㅇ 지겨워!!!

[익인70]

돈 때문에 다니는 거지 뭐ㅠㅠ 평생 이렇게 살아야 된다는게 끔찍하다

[익인71]

나도 난 정년도 길고, 물려 받을 것도 없어서 40년 동안 벌어야 하는데.... 벌써 지겨워 죽겠어...
우리 이 남매 키워내신 부모님이 존경스럽다....

[익인72]

나는 이직장에서 더 좋은곳으로 가야지 내발전을 위해서 이 직장을 마지막으로 생각안하면서 다니는중이야ㅠㅠㅠ

[익인73]

카드값... 돈... 그리고 복지가 조금이라도 되니까

[익인75]

ㄹㅇ 동기가없고 현타만와

[익인76]

작년까지 5년동안 계속 일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1년 통으로 쉬는중에 지금 한달짜리 단기 알바 중인데 시간도 안 가고 출근 하기 싫어서 맨날 미칠 지경....나 그동안은 일 어떻게 했나몰라...

[익인78]

3개월마다 고비온다하잖아 그 말이 정말 틀리지않더라구 직장다니다 정신과 다니는사람들 너무 이해감ㅠㅠ

[익인79]

2년차........아무생각없이 다닙니다...

[익인80]

그렇게...3개월지나고...1년지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