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왜 남자들은 서운한게 없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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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가 여태 만난 전애인들 다 나한테 서운한게 없었어 나만 서운해하고 그러다가 혼자 힘들어서 헤어지고.. 

진짜 그냥 바라는거 별로 없고 그냥 옆에 있어주기만 해도 좋대.. 내가 그만큼 잘 해주고 있는건지 뭔진 모르겠지만 신기하기도 하고..

[둥이1]

서운해도 말하면 내 감정소비가 크니까?

[둥이1]

그걸로 싸우는게 더 지칠듷

[글쓴둥이]

그럼 있는데도 안 말하는거야?

[둥이1]

그치 어차피 잊으니까
그거 말해봤자 싸우면 나만 지쳐

[글쓴둥이]

어떻게 그게 잊혀지지... 너무 신기하네 나랑 완전 달라서

[둥이1]

글쓴이에게
어쩔수없음 사람이 다 다르지

[둥이2]

난 전남친들이 나한테 개서운해 햌ㅅ음… 그냥 성격차인것 같은디..

[글쓴둥이]

약간 다 무던한 사람들이긴 했어.. 지금이 좋으면 좋은거지 이런느낌?

[둥이2]

그사람들이 무던한 것도 있고 둥이가 다정하고 서운할 일 없게 잘 행동했던 거 아닐까 난 좀 애정표현도 잘 못하고 말투도 습관적으로 딱딱하게 나가고 세심하지 못한 편이라 나한테 서운해하던 사람들 많았거든

[글쓴둥이]

난 무던이랑은 좀 거리가 멀다 해야하나 좀 섬세한 쪽이라 상대방 기분이나 입장 생각하는게 베이스라 그럴 수도 있겠다.. 좋아하면 좀 주접떨고 하이텐션이라 ㅠ.ㅠ

[둥이3]

있어도 말 안하고 넘어가면 또 금방 잊음

[둥이4]

나도 그런줄알았는데 좀 감정선 깊고 서운함 잘느끼는 사람 만나고 행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