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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조회 219l
이 글은 1년 전 (2022/9/27) 게시물이에요
거 같은데 아닌가? 

 

나는 어릴때 부모님이 나랑 언니앞에서 서로 소리지르고 

욕하는거 보고 자랐거든 (집이 작아서 피할수도 없었어) 

근데 내가 봤던 싸패들 나오는 영화나 실제 친구들 중에 나랑 비슷하게 자란애들 보면 

 

나쁜 의미가 아니라 길에 동물이 죽어있다 치면 

아이고 저런.. 이라던가 하는 정도? 

(물론 도와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어 〈이건 자기 시간여유나 등등에 대한 문제) 

 

로 반응하고 누가 죽거나하면 금방 마음 정리 할 줄 아는거 같아서. (사실 이것들은 좀 가벼운 예시..) 

 

 

 

생각해보면 당연한게. 

어릴때 만약 그 싸움들을 마음속에 그대로 전달시켰다면 정신병 걸리지 않았을까 싶더라고. 

그래서 다들 감정적이지 않고 충격에 무뎌지는 

훈련을 어릴적부터 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 

 

지금 넷플릭스의 다머 보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올려. 

(나같은 환경에서 자란 싸패...지만 

아버지가 잔인한 행동하는 방법을.. 생중하는 법을 알기전의 너무 어린 아이한테 가르쳐서 사람 망침) 

 

 

 

 

혹시 너네 중에 너네 앞에서 싸우는 부모밑에서 

유년시절 보낸애들은 공감해? 

 

'내 친구들중에 너같은 환경에서 자랐는데 전혀 아니던데?'〈 같은거 말고.. 

왜냐면 나도 몇몇 친구들 앞에서는 일부러 호들갑떨거든 이상하게 볼까봐 (초딩때지만 이런 적 있었어서..물론 애들이니까 뭣 모르고 한 말이겠지) 

 

그래서 직접 체감한 익들한테 물어본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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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는 좀 반대 오히려 더 감정적이어서 힘들어가지고 침착해지러ㅡ고 커서 노러ㅡㄱ많이 하는편
1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년 전
익인2
어ㅋㅋㅋㅋㅋㅋ오타때문에 안건가? 불끄고 인티중!
1년 전
익인2
큰소리만 들려도 심장이 쿵함... 혼란스러워 근데 크고나서 다른친구들 보니까 내가 혼란스러워하는거에 오히려 그럴수도있지~하고 넘기는 애들이 많다는거 알고 사고나도 일단 침착해침착해 그럴수도있어 하면서 당황한거 숨기려고 노력 많이 하는중
1년 전
익인3
나는 전혀 아니야
1년 전
익인4
부모가 싸운건 아닌데 분위기가 좀 그랬음
지금 심리상담받고 하는데 계속 해주시는 말씀이
내 감정을 숨긴다나? 본인일인데 제 3자의 일처럼 말한다고함

1년 전
익인5
난 너무 감정적이서 자제하려고 노력함.. 감정이 주체가 안돼
1년 전
익인6
나는 감정적이진 않은데 가면성으로 웃고 큰 소리에도 화들짝 놀라네
1년 전
익인7
나도 그래 난 상담받으면서 알게됨..
부부싸움이라는게 아이가 할수있는 일이 없는데도 스트레스받고 은연중에 자기탓하게되고 그러니까 이게 쌓여서 나중에 크고나서는 내가 제어할수 없는 감정 앞에서는 오히려 무감해지더라 그래서 지리는 회피형이 되버림..

1년 전
익인8
나는 전혀 아냐 오히려 그런 거 조금만 봐도 힘들어
1년 전
익인9
난 다른 사람의 슬픔을 잘 못 받아주겠어 부담스럽고 일단 내가 감정의 여유가 없음 ㅠ
1년 전
익인10
나도 어릴 때 부모님 이혼했는데 오히려 나는 진짜 더 감정적인 거 같아 자주 불안하고 걱정많고,, 내가 이렇게 해서 기분 나쁘진 않았을까 ? 하면서 눈치도 많이보고,, 영화나 드라마보면 꼭 울고 더 심한 거 같아 ! 물론 내 기준. 근데 오히려 이걸 부모님들한테는 티를 안 내는 거 같아.
1년 전
글쓴이
이혼하기 전에 너앞에서 소리지르면서 싸우고 그런거 많이 목격했어? 이혼보다는 이런 환경이 영향 끼치는거 같아서.
1년 전
익인10
웅 나는 당연히 부모님이 이혼했다는 자체가 부모님이 많이 싸우고 또 그걸 많이 봤다가 기본전제인 줄 알았어. 나한테는 그게 당연한거라 그래서 저렇게만 적어둔건데 여튼 나도 부모님 싸우는 것도 봤고 아빠가 엄마 때리는 것도 엄마가 유리컵 깨부수고 그런 거 다 봤어. 처음에 엄마가 집나가고 5년 뒤쯤 봤을 때도 집 잘 나갔다고 했어. 계속 살다간 둘 중에 하나는 죽을 줄 알았거든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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