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같은데 아닌가? 나는 어릴때 부모님이 나랑 언니앞에서 서로 소리지르고 욕하는거 보고 자랐거든 (집이 작아서 피할수도 없었어) 근데 내가 봤던 싸패들 나오는 영화나 실제 친구들 중에 나랑 비슷하게 자란애들 보면 나쁜 의미가 아니라 길에 동물이 죽어있다 치면 아이고 저런.. 이라던가 하는 정도? (물론 도와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어 〈이건 자기 시간여유나 등등에 대한 문제) 로 반응하고 누가 죽거나하면 금방 마음 정리 할 줄 아는거 같아서. (사실 이것들은 좀 가벼운 예시..) 생각해보면 당연한게. 어릴때 만약 그 싸움들을 마음속에 그대로 전달시켰다면 정신병 걸리지 않았을까 싶더라고. 그래서 다들 감정적이지 않고 충격에 무뎌지는 훈련을 어릴적부터 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라! 지금 넷플릭스의 다머 보는데 갑자기 생각나서 올려. (나같은 환경에서 자란 싸패...지만 아버지가 잔인한 행동하는 방법을.. 생중하는 법을 알기전의 너무 어린 아이한테 가르쳐서 사람 망침) 혹시 너네 중에 너네 앞에서 싸우는 부모밑에서 유년시절 보낸애들은 공감해? '내 친구들중에 너같은 환경에서 자랐는데 전혀 아니던데?'〈 같은거 말고.. 왜냐면 나도 몇몇 친구들 앞에서는 일부러 호들갑떨거든 이상하게 볼까봐 (초딩때지만 이런 적 있었어서..물론 애들이니까 뭣 모르고 한 말이겠지) 그래서 직접 체감한 익들한테 물어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