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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818
이 글은 3년 전 (2022/9/27) 게시물이에요
이젠 왜 사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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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사회생활하는 게 무서운거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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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대입 실패하고 대인기피증이랑 우울증 걸려버렸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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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대학 안 나온 사람이라 쓰니 심정이 이해는 잘 안되지만 앞으로의 인생을 대학에 못 들어갔다는 이유로 허비해도 좋을만큼 대학이 너한테 큰 의미였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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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저 심정이 이해 안가면 평생 이해 못함..우울증 걸리면 내 의지로 헤어나오기도 정말 힘든거라 쓰니한텐 대학이 그정도로 간절했던거겠지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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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는 특목고에서 상위권 대학 준비하던 학생이었고.. 학교 친구들 다 명문대에 갔거든.. 재수하려고했는데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이도저도아니게 지내고있어 ..🥲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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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난 대학은 아니지만 쓰니랑 비슷한 상황인데 특목고 준비하다가 나만 떨어지고 주변 친구들 다 붙었거든. 힘내기 힘든데 힘내라는 거 아니고, 생각을 조금만 바꿔보자는거야. 난 특목고도 떨어졌고 비전공이지만 독학해서 지금 그 직업군에 있어. 쓰니는 특목고 갈 정도의 재능이 있는데 그걸 썩혀두고 있는 게 아깝게 느껴진단 뜻이야. 치료는 받고 있는거겠지?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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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어쩌다가!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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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ㅇㄷ..🥲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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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아하.. 나도 같은 이유로 6개월정도 집에서 거의 안나가고 힘들게 보냈던적이 있어서 어느정도는 공감이 간다… 집앞에 나가는것조차도 행동으로 옮기기가 어려웠어. 그래서 엄마가 거의 끌고다니면서 밖에 산책라도 다녀오고 그러다가 결국엔 다시 입시를 시작하면서 극복하게됐거든.. 혹시 주위에 도움받을만한 가까운 사람은 없을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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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친구들은 다 나랑 다른 지역에 살고.. 부모님은 사업하시는분들이라 바쁘셔 ㅠ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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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돈벌면서 놀자~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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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대입 실패한 우울증은 의외로 빨리낫더라
그냥 대학 말고 할 수 있는 걸 찾으면 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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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도 이게 빨리 나을줄 알았는데 난 안되나봐.. 평생 학벌 컴플렉스에 시달릴까봐 무섭당, . .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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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컴플렉스를 극복하는 방법은 그 컴블렉스를 회복하려는 과정 밖에 없더라 컴플렉스를 없애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과정에서 자신감이 생겨서 자연스레 회복이 돼 결과에만 집중한다면 심해지지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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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난 대입 하지도 않았고 23살이고 백수에 알바 가끔해 하지만 행복해 미래에 뭐라도 되겠지 조급하지 말고 행복하게만 살자 나 너무 행복해 사람 마음 먹기 마련이야 뭐든지 천천히 해보자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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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혹시 가족들이 무시하고 비난하니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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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니... 날 불쌍하게 생각하시는데 그게 너무 비참해 ...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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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대입 실패 했어도 학교는 꼭 나와야하더라구. 아니면 학교 다니면 기회라는게 생기니깐 나도 대입 실패하고 재수 삼수 했었는데 그래도 대학교를 다니면 기회라도 생기더라. 혹시라도 학교를 안갔다, 아직 하고싶은 일이 없다 하면은 뭐라도 배우면서 학교를 가던지 해보는게 어떨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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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재밌는 알바라도 시작해보는건 어땡
영화관이라던가!

아니면 요즘 국비지원교육 잘 나와 있는거 많은데
취미삼아 도전해봐
지원금 나오는 경우도 많음

우울증이면 꼭 혼자 극복해야겠단 생각 말고, 정신과 가서 약 복용하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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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대학나와보니 바로 입학한거 후회되더라,, 적성못찾아서 방황하느라 시간낭비한다고 대학생활 제대로 못 보내고 사회나와서 돈벌다보니 내가 뭘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알게됨.. 그러니 실패했다고 생각하지말자 길은 정말 다양해 돈 좀 벌다가 정말 하고싶은거 생겼을때 너가 가고싶을때 가도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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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ㅋㅋㅋㅋ 나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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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토닥토닥
그동안 맘고생 많아서 힘들었겠다. 괜찮아 조금만 더 열심히 해보자. 항상 응원할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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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작은거라도 차근차근 해보자 밖에 자주 나가도 보고 예쁜 카페도 가보고 산책도 자주하고 운동도 다니고 취미도 찾고 하다보면 조금씩 하고싶은게 생기더라 다시 대학을 가고싶어질수도 있고 ! 대입 실패하고 2년이면 아직 엄청 어리네 인생 기니까 뭐든 해보자 나도 우울증으로 쓰니 같이 힘들었었는데 나중엔 그 시간이 정말 너무 아깝더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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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산책이 나가는 그 과정이 힘들뿐이지 정말 별거 아닌것 같아도 낮에 햇빛도 보고 좋은 공기도 마시고 좋아하는 노래 들으면서 걸으면 우울한 기분이 많이 사라지더라 진짜 무기력해도 억지로라도 몸 일으켜서 나가봐 진심 추천 !!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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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일단 지금이라도 잠에 들고 내일 일찍 일어나서 밖에 나가 맛있는 걸 먹어보는 건 어때? 입에 발린 위로처럼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이렇게 사소한 첫걸음이 점차 쌓여서 큰 용기가 되더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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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산책이라도 하면서 밖에 나가는 걸 추천함 집에서만 사는 것하고 밖을 조금이라도 돌아다니는 건 너무 달라 그니까 천천히 밖의 공기 마시면서 공원 산책하다보면 하나 둘 생각 정리 될거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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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나도 그래... 우리 같이 힘내자😢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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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부모님 사업하신다는 거 보니 경제적으로 여유있는 집 같은데, 이제 20대 초반아니야? 내가 어제 친구들을 만났거든? 내 나이가 29인데 서로 사는 얘기 하다 내 나이에 새로 대학 입학한 애들이 제법 많다는 걸 알게 됐어. 29도 이제 대학 새로 입학해서 새내기를 하는 세상인데 쓰니야 너 진짜 하나도 안 늦었어... 병원다니면서 우울증 약 먹고, 부모님한테 경제적인 지원 받아서 재수 학원이든 뭐든 새로 시작해봐. 물론 쓰니도 이런 생각 했을 거고 쉽지 않다는 거 알지만... 내가 뭐라도 하지 않으면 절대로 바뀔 수가 없는 게 사람 인생인지라 마음 먹어봤으면 좋겠다. 당장 공부 시작하기 어렵다면 일단 우울증 치료부터 시작하자.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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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대학을 많이 중요하게 생각해온 것 같은데 그러면 대학을 가기 전까지는 그 우울감이 조금씩이라도 지속될 것 같은데.. ㅠㅠ
특목고였다면 사정이 된다면 유학은 좀 그런가?

나는 현역 때 실패하고 내가 너무 높은 꿈을 가진 건가 너무 후회되고 그냥 자괴감들고 정신과도 다니고 그러다가 재수는 날리고 그냥 삼수했거든..
막상 와보니 25넘어서 다시 대입한 동기들이나 선배들, 후배들도 많고 그렇더라!

나에게는 대학이 중학교때부터 전부였어서 나도 대입실패하고 이겨내는 게 너무 힘들었어서 이해가 된다. 이 우울감을 어떻게든 이겨내길 바랄게!
화이팅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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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난 대학 졸업하고 면허시험 떨어져서 1년은 시험 공부로 세월보내고 합격하고도 난 여유롭게 입사하면 된다고 생각해서 입사하기 전까진 알바라도 뛰면서 공백기를 채워보자 싶어서 투잡뛰고 있어 근데 이번에 내가 진짜 가고 싶었던 곳을 떨어지니깐 너무 현타가 와서 힘들더라.. 그래도 알바라도 하고 있으니깐 진짜 어디라도 입사해서 경력이라고 쌓자고 생각해서 자소서 마구마구 쓰려고 해 너무 후회한다고 실패했다고 생각 안 했으면 좋겠어..정말 남들이 취업 다하는 학과 나와도 면허증 없으면 허송세월 보내는 거더라고..진짜 자신감 가지고 나는 편의점 야간이 그나마 사람도 적고 피곤한것만 빼면 괜찮아서 추천해! 한번 시도해봐 가치관이 좀 달라져! 할 수 있어 이겨낼 수 있을거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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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하나의 목표만 보고 달려왔는데 그게 무너지니 당연히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 사람들의 이목이나 말들이 무서웠겠다는 생각이 들어. 나도 그런 경험을 해봤거든. 다른 주제로 한 경험이긴 하지만…
100세 인생인데 2년 정도 흘려보냈다고 해서 그 시간이 결코 무의미한 게 아닐거야. 쓰니는 그 시간을 통해 무척이나 사소한 거라도 분명히 반드시 뭔가를 얻은 게 잘 생각해보면 있을거야. 없어도 괜찮아 이 2년이란 기간이 앞으로의 쓰니의 인생에 큰 동력이 될 수도 있어. 무의미한 시간은 없다고 생각해.
나는 이 글이 앞으로 이 시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작은 한발짝의 용기를 가지게 만들어주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다고 생각해. 큰 변화를 가지려고 무리하지 말고 작은 거 하나부터 시작해보자. 힘들어서 일부러 하지 않았던 정말 사소한 무언가를 하나씩 이런 사소한 거까지? 싶은 정도부터 시작하는 거야. 억지로 이겨내려고 하지 않아도 돼. 그냥 쓰니의 페이스에 따라서 그 속도에 맞춰서 한발짝씩 내딛여보자. 힘들 땐 잠시 멈춰서 쉬어도 괜찮아. 그 쉼 또한 동력이 될테니까. 그 하나 하나가 차곡차곡 쌓여 결과적으로 큰 한발짝을 내딛을 수 있는 마음을 만들어주지 않을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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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
난 대학 때문은 아니지만 정말 목표로 정하고 3~4년 동안 열심히 준비 하던 일이 잘 안되서 히키코모리 생활 1년 했어. 정말 마음과 다르게 극복 잘 안되는거 너무 잘 알아ㅠㅠ 난 최근에 많이 극복했어! 그래서 길지만 댓글 남기고 갈게ㅠㅠ 미래의 나보다 현재의 나를 더 행복하게 하자라는 생각으로 현재 하고 싶은 소소한 일들을 하나하나씩 하니까 기분이 풀리더라ㅎㅎ 먼 미래의 목표 잠시 생각 안하고 현재 하고 싶은게 면허 따는거라 최근에 면허를 땄거든, 근데 그게 엄청 큰 희열과 행복감을 주더라. 그리고 혼자서 국내 여행 갔어! 여행 하면서 느낀게 왜 계속 먼 미래를 걱정하며 살았을까... 현재를 이렇게 즐기지 않고 살아간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도 들었고ㅎㅎ 당장 현재의 행복만 신경 쓰면 서 사니까 스트레스도 덜 생기고 주변을 둘러볼 시간이 생기더라ㅎㅎ 쓰니도 극복 잘하고 건강 잘 챙기고 행복했으면 좋겠어! 나도 아직 완전 회복 된건 아니지만 몇달 전보다 훨씬 많이 행복해졌어! 응원할게❤️ 쓰니 화이팅!!!!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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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나는 4년동안 그러고있어…나를 보면서 그래도 난 그나마 낫다~ 이런 생각했으면 좋겠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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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
나도 일년 반동안 화장실이랑 밥 말고는 방밖으로 절대 안움직이고 가족이랑도 얘기를 아예 안했거든? 근데 어느날 진짜 너무 현타가 와서 벗어나려고 하다가 생각한게 청소, 산책, 운동이었는데 이런 가벼운 건 오히려 해볼까 하면 아 오늘 하기 싫다 끝인데 뭐 귀찮아 하면서 하루 이상을 못가더라고.. 그러면서 나는 왜 이렇게 사는 건가 하고 더 갉아먹었어ㅠㅠ 차라리 약속을 잡고 무조건 나가야 하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제일 좋은 건 알바야! 알바나 내가 무조건 나가야 하는 약속은 몸을 끌고라도 나가야 하니까 하..가야지 그래 하면서 씻고 준비하고 이걸 일주일 하다보면 이걸 위해서라도 살아지더라고. 그러면서 사람들이랑 얘기도 조금씩 트고 안좋은 생각들도 조금씩 잊혀져가면서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아지고 있더라! 나도 가족들이 나 불쌍하게 보는게 너무 싫었는데 이렇게 하면서 눈에 생기도 좀 돌고 생각 전환도 되고 깨끗하게 방이 아닌 식탁에서 밥 먹는 모습보고 더이상 안그러더라고 뭐 그렇게 급한 건 아니니까 천천히라도 해봐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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