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아버지 방 문 열려있는 틈 사이로 아버지 쳐다보고 있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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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랑 눈 마주치면 달아났다가 또 와서 다시 쳐다보고 있고 다시 눈 마주치면 달아났다가 또 와서 쳐다보고 있는 거 무한 반복 중 

[익인1]

강아지야?

[익인2]

쓰니 혹시 댕댕이?

[익인3]

왜그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4]

강아지강씨니?

[익인5]

강아지도 글을 쓸수 잇나요...?

[익인6]

너 혹시 강아지니

[익인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댕댕미

[익인8]

쓰니는 강쥐~

[익인9]

GIF

ㅋㅋㅋ 쓰니 손!!

[익인10]

ㅋㅋㅎㅋㅋㅋㅎ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1]

ㅋㅋㅋㅋ 아버지가 가만히 계셔? 포기하셨나..ㅋㅋㅋ

[익인12]

지난번 아버지 깨워서 같이 놀고 싶다던 쓰니야??

[익인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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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글쓴이]

응

[익인12]

ㅇㅎ 본표하자링 수정했구나 굿!

[익인13]

글써도 되는거임? 강아지도? ㅋㅋㅋㅋㅋ귀여워

[익인14]

cute

[익인15]

너 혹시 나냐..? 근데 아빠는 끝까지 안나옴 ㅜㅜㅜㅋㅋㅋㅋ

[익인16]

아빠 속마음: 모른척 해야지~

[익인17]

너 혹시 강아지?

[익인18]

진짜 강쥐야?ㅋㅋㅋ너무 귀여워

[익인19]

아니 ㅋㅋㅋ강아지인줄ㅋㅋㅋㅋㅋㅋ

[익인20]

혹시 사람이 된거야?

[익인21]

음...문제가 생긴거라면 당근을 흔들어 줘🥕

[익인22]

강아지도 글 쓸 수 있어?

[익인2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부지랑 저녁 뭐 먹을지 생각해보자 해

[익인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귀여워

[익인25]

강아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