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회사를 다녀서 아침 6시 반쯤 일어나서 출근하고 애인은 밤낮을 바꿔서 살아. 애인이 워낙 잠이 없는 편이기도 하고.. 오후 세시나 네시쯤 일어나서 아침 여덟시는 돼야 자... 나는 출근해야 하니까 새벽에 안 자면 안 되는데 애인이 어제 술먹고 그러더라. 새벽에 혼자 깨있는 거 외롭대.. 애인이 노력을 안 하는 건 아니야. 밤낮 바꾸려고 해도 잘 안 되더라고. 학교가는 날은 밤 새고 7시 반에 학교가도 새벽 두시쯤 자.. 그러면 또 밤낮이 바뀌고.. 애인도 잠이 안 와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하니까.. 저 외롭다는 말이 나를 푹 찔렀다.. 그래서 오늘 하루종일 좀 심란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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