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경험이 중요하기는 한가봐

유치원, 초등학교 때부터 외모에 대한 안좋은말 많이 듣고 자라서 그런지 아무리 꾸며도 내 외모에 대해서 좋은 감정이 하나도 안생겨.. ㅋㅋㅋ ㅠㅠ 어쩌다가 괜찮아 보이면 바로 아니지 난 못생겼는데 라는 맘이 생기더라 주변에서 외모에 대해서 물어보면 너가 생각하는 그정도 진짜 아니라는 말도 듣는데 안없어져 자기혐오가 ㅋㅋㅋㅋ ㅠㅠ 애기때 얼마나 충격먹었으면 아직도 안잊혀질까 싶기도 하구..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참 신기한거 같아 15년도 더 지난 애기시절에 들은 기억들이 하나도 안잊혀지는게

[익인2]

나도 그래 다른사람들이 다 괜찮다고해도 스스로 얼굴에 대한 자신감 진짜 없음.. 특히 남이 나 사진찍어주는 거 좀 꺼려질 정도야

[글쓴이]

맞아 나도 그래 ㅋㅋㅋㅋ ㅠㅠ 남이 사진 찍어주는거 별로야.. 그거 보는 순간 1정도 올랐던 자존감이 -100이 되는 느낌이야

[익인2]

ㅋㅋㅋㅋㅋㅋㅋ맞아 셀카 쪼금 올랐던 내 자존감.... 다시 원상복귀

[익인4]

난 유치원 때 감기 걸렸었나? 그랬는데 같은 원생이 너 목소리 이상하다고 지적한 거... 딱 한 번이었는데 그 기억으로 청소년기 마칠 때까지 목소리 컴플렉스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

[익인5]

마자 자존감 키우면 없어지나 싶은데...그걸 뛰어넘을 정도로 자존감 키우기가 쉽지 않음

[익인6]

나도 어렸을때 몇마디 들은게 아직도 상처야
성인이 됐는데도 남들도 그렇게 생각하겠지..라고 생각하고 자존감 낮아질때 많았어 ㅋㅋㅠㅠ..

[익인7]

맞아... 나도 그래... 정말...안그러고싶은데 내 맘대로 되지가 않아..ㅠ

[익인8]

진짜나두다... 다들 예쁘다.ㅡ절대 못생긴거아니다.니정도면 됐다 평범하다..ㅋㅋㅋ들어도 최하위같음..

[익인9]

할머니가 나한테 어릴 땐 피부도 좋고 예뻤는데 중학생 때 여드름 나고 안경 쓰고 못생겨졌다고 해서 스트레스 엄청 받았는데... ㅠ 진짜 상처받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