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된 카테고리 이성 사랑방
우선 저는 29살 직장인이고 제가 짝사랑하는 여자분은 저와 직장동료입니다. 알게 된 지는 3달정도 됐고 그 분을 좋아하게 된 건 1달정도 넘은 것 같네요.. 그 분의 MBTI가 ISFJ라는 것을 알게 되고 (과몰입 죄송합니다 ㅠ) ISFJ를 꼬실수 있는 방법중에서 가장 많이 본 게 "천천히 스며들어라" , "친구부터 돼야된다", "부담스럽지 않게", "다정하고 세심하게" "시간 길게가지고 급하지않게" 라는 말들을 가장 많이 봐서 부담스럽지 않게 급하지않게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직장 동료이고 최소 1~2년은 더 봐야 하는 사이이기 때문에 저또한 부담주기가 싫고 천천히 스며들고 싶었습니다.) 직장내에서도 서로 말을 어느정도는 튼 사이고 어느정도의 티키타카, 장난도 치는 정도 사이입니다. 그런데 저말고 다른 남성직원 한명도 그 분을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 (제 추측) 그렇게 되다보니 저 또한 그분을 다른 사람에게 절대 뺏기고 싶지 않아 마음이 조급해지더군요.. (그 분은 퇴근후 수영,저는 헬스를 하러갑니다) 오늘 아침에 퇴근 후 헬스를 하고 그 분의 차 사이드미러에 (헬스장,수영장이 한 곳에 있는 곳입니다) 편의점에서 사온 샌드위치와 음료를 걸어놓고 "수영하고 나서 배고플까봐 드시라고 샀어요 저녁에 시간 괜찮으시면 더 맛있는거 사드릴게요"라고 포스트잇을 붙여놓고 왔습니다. 그런데 그 분에게서 카톡이 왔는데 '부담스럽지만 주신거니 잘 먹겠다 ㅜ 감사하다 오늘 저녁엔 약속이 있어 다음 근무때 뵐게요 히히' 라고 왔습니다. 그래서 "저도 헬스 끝나고 배고파서 하나 샀다가 생각나서 한 개 더 샀어요! 부담갖지 말고 드세요" 라고 답장을 했습니다.. 저도 모르게 마음이 조급해져 혹시나 이 분이 부담을 느껴 그나마 조금 친해졌던 사이에서 뒷걸음질 할까봐 속상하네요.. ISFJ여자분들은 한번 상대에게 부담을 느끼면 계속 뒷걸음질 치는가요? 제가 만회할 기회는 없을까요? 누군가를 오랜만에 이렇게 짝사랑하는것도 오랜만이고 정말 잃고싶지 않고 간절해서 글 남겨봅니다.. ㅠ 만회할 수 있는 팁을 알려주신다면 은혜잊지 않겠습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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