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데이터과학/머신러닝(인공지능 포함) 분야이고 정확한 전공은 통계,컴공,언어학 삼중전공이야. 학사 이번년도 마치고 졸업해. 세계 20위권 내 대학교고 성적 괜찮게 받았어. 인턴이나 연구경험도 3-4학년때는 학교 다니면서 거의 풀타임으로 일했어. 학교에서 매달 1500불씩 연구장학금도 받고있어. 학교 내에서는 석박사들 제치고 관련직종 일자리 종종 얻었어. 자랑의 목적이 아니라 이정도 스펙으로도 요즘 얼마나 취업이 빡센지 알려주려고. 학사부터 다 뽑는 관련직종들 지원자 통계보면 과반수가 석사학위 보유자고 10-30프로는 박사학위 보유자야. 학사는 많아도 2-30프로더라고. 석/박사 우대라고 안써있는 곳들도 지원 비율이 많이들 그래. 지원자 수는 1000명이 넘는곳들이 많아. 몇명 안뽑는 포지션인데 회사는 일단 최대한 지원자 많이 받아서 4-5번의 시험을 통과해야 최종 합격인 곳들이 널렸어. 내가 지난 2주동안 거의 200개를 지원했는데 1차 붙은곳은 10군데도 안돼. 직업설명란에 적힌 모든 것들을 할 수 있어도 연락도 안오는거야. 메타(전 페북)는 정리해고한다고 분위기 어수선하고 아마존은 이번 기수 인턴들 정규직 전환 제안 아무도 안줬다고 하고 마이크로소프트도 현직원들 언제짤릴까 걱정해야하는 상황인데 진짜 졸업반으로써 한숨만 나와. 정말 석사 없이는 답이 없는건가 싶은데 석사조차 좋은곳은 경쟁률이 20:1이 넘으니까. 그나마 제일 핫한분야중 하나를 하고있는 나도 이정도로 정규직 취업이 버거운데, 문과는 진짜 얼마나 힘들까.. 전세계가 진짜 경제도 안좋고 대학생들 힘든 시긴데 다들 파이팅하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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