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살 쯤 때 일인데 부모님이 맞벌이 하셔서 집에 동생이랑 둘이 있었다? 그때 우리집 현관 문이 유리로 되어 있고 열쇠로 열고 닫는 문이었어! 그래서 현관문 앞에 누가 있으면 실루엣이 비쳤단 말이야? 근데 누가 앞에 서서 똑똑똑 문을 두들기는 거야 그래서 내가 “누구세요” 이렇게 물었어 그러니까 여자 목소리로 “엄마야 문열어줘” 이러는 거야 근데 그때가 한겨울이어서 엄마가 항상 입고 다니시는 패딩이 있었는데 현관문으로 비춰지는 색이 엄마 패딩 색이 아닌거야,,, 그래서 내가 “엄마 아닌 거 아니까 가세요” 이렇게 말했는데 진짜 가더라구,,, 그러고 나서 창문도 다 잠그고 하긴 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때 열어줬으면 큰일 났겠지?,, 이십대 후반이 되어도 생각나는 일화 중에 하나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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