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은 내가 길가다가 유명인을 마주치게 돼서 그 사람 진짜 멋있더라고 자랑했거든 티비로 볼 땐 몰랐는데 실물로 보니까 우와아ㅏ 진짜 멋있었다 이런 얘기중이었는데 걍 아 글쿤 하고 말면 될걸가지고 아닌데; 니가 유명세때문에 착각한것 같은데ㅎ 눈에 필터 씌우고 봤네 ㅎ 니가 지금 유명한 사람 만나서 흥분해서 그래ㅎ (사진 검색해서 보여주며) 이거봐 그냥 그런데? 아직 어리네ㅋ 이런다던가 어느날은 적막속에 둘이 차 타고 가다가 정말 할말이 없었는지 이상형은 어케 되냐고 물어보길래 잘생긴 사람이요 이런거 말하면 또 뭐라할것 같아서 제 말 잘 들어주는 다정한 사람이 좋아요 ㅎㅎㅎ 〈무난하게 이런 대답 했더니 세상에 그런 남자가 어딨냐고 니가 드라마를 너무 많 이 봐서 그렇고 니가 그러니까 연애를 못하는거라고 그 나이 먹고도 아직도 생각이 어려서 어떡할거냐고 이러는데...진짜 얼탱ㅇ 없는거야..... 근데 심지어 나중에 회식할때도 얘는 그런 남자가 좋대 어이없지 ㅋㅋㅋㅋ 하면서 낄낄대면서 나한테 또 시비를 거는거임? 근데 옆자리 사람들은 뭐가 문제지🙄? 하는 표정으로 앉아있고 아니 근데 더 웃긴건 사람들이 내가 그사람이랑 썸타는줄 알았다는거임 진짜 어이없어 아 진짜 짜증나 소름끼쳐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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