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이런 스펙에 자존감이 높아질 수 있냐 ㅋㅋㅋㅋ

노래 춤 못함 몸매 개안좋음 (가슴은 작은데 흉곽 통뼈 팔다리는 얇긴 함) 얼굴 진짜 거부감 들 정도로 못생김 얼굴 개큰 남자같은 인상 (못생겼단 소리 개많이 들어봄) 지능 낮음 노력은 그냥저냥 해서 애매한 학벌 (중경라인) 사회성 개별로 거의 주의집중력 에디에이치디 수준 잘하는 분야 없음 (평타만 쳐도 감지덕지) 끈기 없음 infp (엠비티아이 욕은 아닌데 솔직히 한국에서 인정받는 엠비티아이는 아니자나) 

 

꼴에 잘난 사람 되고 싶어서 노력해봄 권력 갖고 높은 사람 되고 싶어서.. 근데 끈기가 진짜 없어서 쉽지 않다 4.3 만점 목표였는데 교양 시험 하나 친거 중간값나와버렸네  

내 조건에 비해 목표라도 낮으면 괜찮은데 그게 아니니까 열등감 만땅이고 흔히 사회에서 얘기하는 좋은 조건 하나 못가춘 사람이라서.. 

 

나는 그냥 도태될 사람의 표본같고 그래 우울해 어느 날은 내가 너무 좋았다가… 난 내가 너무 싫어 증오스럽고

[익인1]

충분한데?

[익인2]

남들이 부러워할걸 그냥 보통~보통이상 인생같은대

[익인3]

잘살고있는데

[익인4]

공부 잘하는디 ㅜㅜㅜ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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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진짜 부지런하고 일도 잘하고 딱 이상적인 갓생의 표본이 되고 싶어서 그런가봐.. 저 특성 자체는 나쁘다고는 생각 안하지만 더더 열심히 살고 잡생각 안하고 많은 걸 이루고 싶은데 성격이랑 성향이 안따라주니까 너무너무 화가 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