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행 가면 엄마가 서운해하는데 내가 나쁜 딸이야?

	익인1 나쁜딸도 아니고 엄마도 같이 가고싶어하는 맘도 이해 함......... 내가 엄마인데 딸이 혼자 다니고 그러면 서운할수도있을꺼같긴 해 3년 전 글쓴이 엄마도 같이 가면 물론 좋은데 그럼 혼자 가볍게 갈 수 있는 여행도 2인 여행이 되어버리고 경비도 두배로 들고 숙소나 음식 선정에도 더 신경써야 해서 내 입장에선 정말 쉬운 일이 아닌데.. 특히 경비..ㅠㅠ 왜이렇게 내 마음이 답답할까 3년 전 익인1 너가 비용 다 부담해야하는건 에바지.. 난 초년생도 아니고 20후반때 엄마랑 일본여행 다녀온적있는데 엄마 나 비용 반반이였음 3년 전
	익인2 같이 가자고 말해본적 있어? 서운한거 이해함 3년 전 글쓴이 같이 가자 = 내 알바비로 같이 여행 가야된다야 엄마는 생활비 감당하시느라 여행 갈 돈은 없거든 그래서 난 혼자 대충 떠나는 여행이 좋은건데 엄마가 저렇게까지 서운해 하는게 이해가 되면서도 이해가 안돼 3년 전
	익인3 국내는 엄마랑 다녀와도 되지 않아? 3년 전 익인3 쓰니 돈으로 모시고 다녀오라는게 아니라 그냥 같이 가자고 안하는게 서운한거같아 3년 전 글쓴이 아니 엄마도 여행 갈 돈이 없어….. 같이 여행 가려면 내 돈 써야 해 3년 전 익인3 한번 여쭤보긴 했어....?? 쓰니 용돈 주실 정도면 국내여행 다녀오실만큼 지불하실 수 있을 것 같아서.. 국내 1박2일 해봤자 20-30에 충분하니까 3년 전 익인3 근교면 더 적은 금액으로도 당일치기 다녀올 수 있구..... 3년 전 글쓴이 안여쭤봐도 우리집 재정상태 내가 잘 알아서. 진짜 그 정도의 돈이 없어 3년 전
	익인4 나쁜딸 아냐 어머니한테 나중에 취직하면 제일좋았던데 꼭 데리고가겠다고 말이라도 드려 3년 전
	익인5 나쁜거아님 어머니도 티내는거 보기좋진않음 나도 가난한데 울엄마는 너라도 돌아다녀봐서 다행이라함 3년 전
	익인6 나쁜 딸은 아닌데 어머니 서운해하실 수 있다고 생각하고 집안 재정상황 안 좋은 거 알면 난 더더욱 한 번쯤은 내가 엄마 모시고 가고 싶었을 것 같음 3년 전 글쓴이 진짜 나는 억울한게 유럽여행도 내가 3년동안 모은걸로 간신히 갔다온거고 국내여행도 많이 안해봐서 이번에 혼자 다녀온건데 나도 당연히 엄마 모시고 가고 싶지… 근데 엄마랑 가면 혼자 여행 20만원 경비가 60은 기본으로 들고 무엇보다 엄마 휴일이 일주일에 한번이라 시간 많이 나지도 않아… 그래서 엄마 내년에 일 관두면 같이 제주도나 가야겠다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나 국내여행 간 걸로 좀 심하게 서운해해서 덩달아 나도 기분이 나빠졌어… 친구들은 부모님한테 돈 받아서 여행 가는데 난 돈 달라는 얘기 한번도 한 적 없고 그런거에 서운해하지도 않았는데 엄마가 저러니까 막 더 억울해.. 3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