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나는 남익이야!
집근처에 자주가는 미용실있거든
1년정도 되었는데, 한 분한테만 머리 계속자름
난 한사람 괜찮으면 쭉 가는 스타일이라
갈때마다 뭐 길게 이것저것 이야기는 안했는데,
저번에 두피랑 머리결 별로라고 이상한 스캘핑하는거 추천받아썻어
미용실 갈때마다 보이는 호의가 당연히 고객이라 보내는 호의라서 기분만 좋은 상태에서 끝냈어
근데 오늘은 이야기하다가 동갑인 것도 알았고, 동생 나이도 알게되고
쓰잘데없는 이야기 좀 더 했음ㅋㅋㅋㅋㅋ
여기까지만 보면 내가 설레서 쓴 것 같은데..
오늘 진짜 10번은 갔는데, 처음으로 내 마스크 쓱 내리더니 얼굴에 있는 머리카락들 떼줌..
느낌이 얼굴이 궁금했던거같다
기분 되게 묘하네...부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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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괴한 리뷰로 가득한 서울의 어느 치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