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 친한 선배들 다 인서울 기본으로 가고 친구들도 다 좋은 대학 쓰고 공부 잘했는데 나만 열심히 하는데도 못했어서 스트레스 극도로 심하게 받았었음 고2 막판에 예체능하다가 그만둬서 더 방황하고 불안해하고 있었는데 엄마가 인생 길게 보면 길고 짧게 보면 짧은데 니 인생을 남들이랑 비교하면서 좋아하지도 않는 일에 시간 쓰고 감정 쓰면서 보내는 게 너무 아깝지 않냐고.. 대학을 가야된다고 생각이 들 때 준비해도 충분하다 지금 입시가 너무 힘들면 그냥 대학 안가도 되니까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라 엄마아빠가 너 그정도 지원해줄 능력은 된다고 말했음 그때 엄마 말이 내 인생 살아가는 데 엄청나게 큰 도움이 된 듯,, 남들이랑 비교하고 스트레스 받는 거 너무 심했었는데 그때 이후로 딱 고쳐짐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