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이 다들 날 어려워하는 것 같아..

근데 이유를 모르겠어ㅜ 

내가 회사에서 행패부린것도 없고 

말수적고조용하게 그냥 내할일 하고있는것뿐인데 

밖에서 나 봐도 아는척도 안하고 다른직원은 아예 눈도 안마주침.. 왜 날 다들 어려워하거나 불편해하는지 모르겠어 직접물어볼수도없고ㅠㅠ

[익인1]

말을 먼저 걸어보긴 했오?

[글쓴이]

어엉 가끔...? 근데 그나마좀 편하다고 생각되는직원들한테는 자주 걸거든 근데 그외직원들은 업무도 거의 안겹치고 그래서 말걸구실도 없고내가 왠지 말걸면 놀랄거같아..

[익인2]

나도 낯 가려서 말 수 적고 무표정으로 있는데다가 목소리도 중저음이라 대답도 네 이것만 하고 그랬어 요즘은 마스크 써서 눈만 보이니까.. 마스크 벗은 모습 보더니 왜 이렇게 귀엽게 생겼냐고 마스크 쓴 모습이랑 다르다며 나 같은 성격이면 어려워 해 먼저 말 걸어보고 그래 봥

[글쓴이]

맞아 그게나야ㅠㅠ 회사에서 내내 마스크쓰고있어서 더 어렵게 느껴지는건가ㅜ 근데 점심먹을때는 별문제없이 점심시간 잘 보내는거같은데 또 아닌날도 있고 그래서 ..ㅠ기분탓인가

[익인3]

관계에 수동적인 편이야?

[글쓴이]

맞아ㅠ 좀 소극적이라 ㅜ 어딜가도 겉도는듯한 기분이야ㅜ

[익인3]

그냥 너무 앞서 걱정해서 될일도 안되게 만드는걸수도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