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주를 안믿는 이유

내가 해외에서 태어나서 이중국적인데

한국이랑 태어난 곳이랑 시차가 14시간 차이야. 당연히 생일 날짜도 달라서 두개 다 사주보면 천차만별임. 하지만 법적생일은 해외기준으로 신고했어 

말안하고 사주본다음에 다 끝나고 말하면 당황해함.

여러곳 가서 이러이러한 상황 설명하니까 누구는 시차계산하면 된다고 하고 누구는 안된다 그러고... 

차라리 교과서같이 딱 정해져서 다같이 하나로 입을 맞추면 믿음이 가는데 걍 개판임.  

누구는 외국인도 사주 볼수있다그러고 누구는 안된다 그러고....

[익인1]

사주도 돌팔이 많아서 진짜 유명하고 잘 하는 곳으로 가야함ㅜㅜㅜ

[익인2]

더웃긴건 일란성 쌍둥이도 서로 사주 보는법이 다름ㅋㅋㅋㅋ 근데 지들끼리도 말이 안맞아서 형은 언제로 봐야한다 아니다 반대다 아니다 둘이 똑같다 다 갈려ㅋㅋ 걍 이어령 비어령이야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함

[익인3]

진짜 제왕절개나 해외에서 태어나거나(비행기에서 나라별 경계에서 태어남) 이러면 뭐 어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름이 여러개면??

[글쓴이]

제왕절개는 왜?? 태어날 시기를 아예 바꿔버리는거야?? 아니면 사주에선 제왕절개를 인정을 안해줘?

[익인3]

이것도 보는 사람마다 많이 달라서

[글쓴이]

하긴 옛날엔 제왕절개 기술이 없었을텐데 새로 생긴거니까 기존 공식에서 변수가 생긴거겠지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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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당연히 똑같은 말을 해야되는데 원래 안되는걸 돈때문에 즉흥적으로 된다고 하는건지 잘모르겠음. 아니면 옜날엔 외국인 사주이런걸 고려 안했겠지.. 동양에서만 취급했으니까

[익인5]

근데 사주 진짜 재미로 봐야돼 1도 안맞음
지들끼리 말 다 다르고 해석도 조금씩 달라
해석은 뭐 그맇다쳐도 적어도 원칙은 있어야지ㅋㅋㅋ점쟁이들 중에 말 계속 갈리는 거 이상한지 인지도 못하는 사람들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