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만난 사이인데 남자가 나한테 호감 있다는 듯이 너무 챙겨줌 그래서 사람들이 오해할만큼? 그리고 나도 한때 오해했었음 나한테 사적으로 전화하고 은근 손이나 머리 만지고 그래서 뭐지 나한테 마음있나? 싶었는데 마음 물어보니까 자기는 나랑 사귈 수 없대 뭐 거기서 어쩌겧음? 그냥 넘김 근데 그 이후로 행동이 좀 이상함 ㅜ 저게 3년 전인데 저 이후로도 여자 안 사귀면서 계속 티나게 나 챙겨주려고 함 남들이 의심하면 ’그냥 너무 애기같아서 그래‘ 이렇게 말함 그리고 괜히 청년부 모임에서 조 짤 때 나랑 같은 조 하려고 나 뽑아가고 그럼 여기까지도 괜찮다 쳐? 근데 저번에 노트북 빌렸는데 크롬 키면 자주 들어가는 사이트 뜨잖아? 근데 거기에 내 블로그가 있는거임 블로그 꾸준히 주소 쳐서 들어오는 사람 있긴 했는데 걍 엄마나 아빤 줄 알아ㅛ거든? 근데 저 사람인거 같음 솔직히 좀 무서움..ㅠ 내가 예민한가.. 이 교회 진짜 오래 다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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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군부인 기다린사람들 진짜 솔직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