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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260
이 글은 3년 전 (2022/11/19) 게시물이에요
이걸 깨닫기까지 너무 오래걸렸다.. 대3이고 연락하는 친구 2명 있고 대학에선 아싸고 맨날 학교집학교집 이게 전부임 가끔가다 몇 달에 한 번 놀러나감 남들은 동아리며 뭐며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사람들 만나면서 세상을 넓게 살아가는데 난 항상 좁은 환경에서 원래 만나던 사람만 계속 만나면서 특별한 경험 하나도 없이 걍 고여있는 느낌...?ㅜ 원래는 그냥 아무 생각 자체가 없었고 이렇게 사는게 편해서 이상하단걸 못 느꼈는데 내 또래 대학생들은 나랑 정말 다른 삶을 살고 있단걸 깨달으니까 현타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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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이제라도 바뀌면 됨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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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팀플에서 만난 사람들이랑 잘 지내는 편이었으면 동아리 들어가서도 좋을거야 슬슬 취준해야되니까 그쪽 관련 활동으로 알아보면서 인맥 넓히셈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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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슴둘이면 안 늦어써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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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잘못 흘러가는 거 같진 않은데..
그래도 원하면 앞으로 변할 수 있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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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근데 쓰니 본문같은 사람이 더 많아ㅋㅋㅋㅋ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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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난 이미 그렇게 다 살았다리....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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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공모전이라고 해봥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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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사람 만나고 싶은거면 동아리, 알바, 서포터즈 이렁거 한번 찾아봐! 아직 대3이니까 할수있는 시간은 많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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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아고..쓰나 22살이면 이제 시작이여~!나도 원래 활동적이지 않고 좀 갇혀있는 편ㅇ였는데 나이 먹으면서 성격도 변하드라 어느정도 노력하면 충분히 바뀔 수 있다!!쓰니 파이팅이여🫶🏻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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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나도 그런뎅 근데이게 나한테 편해서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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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나도 그럼 쓰니처럼 현타오기도 했었고 근데 이걸 벗어나면 나 스스로가 너무 피곤하고 지쳐서.. 걍 이렇게 태어났거니 한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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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그걸 쓰니가 맘에안들면 이것저것 해보먄서 바꿔가면되는거고 그게 쓰니가 좋으면 안바꿔두되공 사람 성향차이고 다른거지 틀린게아님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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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돈 모아서 외국 나가셈..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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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다른건 몰라두 (인간관계) 다양한 경험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 결국 같은 기회가 주어졌는데도 쓰니만 발전을 못하고 있는거야 나도 쓰니처럼 지냈었는데 취준하면서 면접에서 다양한 사람들경험 들으면서 반성 많이하게되더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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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이제라도 깨달았으면 쓰니가 변화의 액션을 취하면 돼...! 아직 너무 어린걸??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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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돈 모이는건 좋드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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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나도 그렇개 사는중..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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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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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22이게 편한데요ㅠ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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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대3, 연락하는 친구 2명까지 완전 똑같아서 내가 쓴 글인줄 알았자너 ㅋㅋㅋㅋㅋ근데 나도 이게 잘못됐다고는 생각안해 ㅌㅌㅌㅌㅌㅌ 그냥 소소한 행복이 좋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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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거기에 이제 남친 까지 있으면 삶이 너무 꽉차서 힘들어ㅋㅋ
동아리에 인맥관리 할라면.. 벌써피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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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나돜ㅋㅋㄱ나이부터 본문 다 똑같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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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서로 선호하는 삶의 방식이 다른 거지 이상한 게 절대 아니야 꼭 집 밖에 나가서 뭔가를 많이 하는 게 절대적으로 바람직한 삶의 방향이라고 할 수 없다고 생각해 나도 집에서 책 읽고 영화 드라마 웹툰 등 보면서 취미생활하는 게 제일 행복해ㅎ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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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하나도 안이상한뎅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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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
코로나였기때문에 더 그러지 않았을까?
이제부터 시작해도 하나도 안늦다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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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
최근 몇 년 사이에 폭발적으로 sns가 발달하면서 새로운 경험를 쌓을 기회가 풍부해졌지만, 그만큼 비교되면서 자존감도 떨어지는 것 같아. 특히 대학생들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를 먼저 결정하면 좋을 것 같아.
공부해서 로스쿨 가는, 행시 준비하는 사람들은 그런 스펙은 좀 덜 중요하고… 기업입사는 상대적으로 더 중요하니까.
그리고 인간관계를 구분지어 생각하면 어떨까?
-편하게 만나서 지친 마음을 달래고 위로하고 위로받는 그런 관계 따로
-공모전, 대회, 스터디, 인턴십 등으로 만나서 비전이나 실전 간각을 기르는 관계를 따로
하는 게 편하더라고!
그런데 이런 고민은 입사해서도, 연차가 쌓여가도, 음퇴하고서 노년생활 할 때에도 다 해당되더라
가장 중요한 건, 바깥 상황이 이러나 저러나 자기 자신을 잘 챙기는 자기만의 휴식 방법, 취미활동이 있어야 한다는 것…
5년 전의 나 같아서 주절주절해봤옹 그리고 돈 벌게 되면… 심플해져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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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
심플해진다는 의미가 관계정리된다는 뜻이야?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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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
관계가 사라진다기보다 서로가 소중해져. 우선 자주보지않게됨(서로 바쁨) 가끔 날 잡아서 1년에 몇 번 보면 애틋하고 서로 바쁘게 살아가다 만나는 거라 직장욕하고 그랰ㅋㅋㅋㅋ
그리고 돈을 벌게되면, 내가 내 삶을 꾸리고 나한테 돈을 쓰게되면 문제가 나 밖에 없어져(물론 그 과정에서도 직장동료들이 비싼 운동 배우는 거, 재테크 하는 것들 이야기를 나누긴하지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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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4
난 이게 편해서 그냥 맛있는 마카롱 하나 사먹는 거에 행복해하는 게 좋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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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4
생일 챙겨주고 받기도 귀찮고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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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
와 나는 대학에서 만난 인연들 다 부질없다 생각했는데 ㅋㅋ 졸업하고 연락하는 거 딱 둘 뿐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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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
사는게 정답은 없다 그러잖아 그렇게 살아오면서 나름 만족하면 된거 아닌가..? 근데 원하고 있었으면 조금씩 도전해봐 나도 도전 중이야 같이 화이팅하자구~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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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
ㄴㄷ 그렇게 사는데 난 잘못 살았다고 생각안함 넘 행복한디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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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그리고 덧붙이자면 저렇게 살면서 자기계발하고 혼자 뭔가 열심히 했으면 모르겠는데 난 저 상황에서 지난 몇 년간 한 게 아무 것도 없고 인터넷 같은거느 하면서 시간 흘려보냈어서 더 이렇게 느끼는 것 같아ㅜㅜ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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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
인간관계만 보면 반대로 대학에서 이것저것 하면서 나름 인맥 쌓았는데 졸업하고 보니 그들과 다 인연을 이어오는것도 아니고 거의 다 흔히 말하는 비즈니스더라고...어중간한 관계에 스트레스만 받고.. 결국 곁에 맘 나눌수 있는 친구 한두명이 더 중요하더라...쓰니가 전혀 잘못된 방향이라고 생각 안해 ㅎㅎ
글고 아직 어리잔어... 무엇이든 도전할수 있는 나이지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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