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점에 와서 굉장한 대접 받으려는 사람 ㄹㅇ 많음

꼴랑 몇천원 여러개해봤자 몇만원 되는 햄버거 사먹으면서 대단한 대접 바라는 사람 실제로 ㄹㅇ 많음 근데 내가 봤을 때 밖에서 대접 못 받는 인생 사는 사람이 고작 그런 데에서라도 대접 좀 받아보려고 하는 거 같음 뭐 대단한 사람이라도 된 것마냥

[익인1]

ㄹㅇ 오히려 딱봐도 차림새 깔-끔한 사람들이 더 예의넘침

[글쓴이]

퇴사한 지금 서비스직은 쳐다도 보지 않는다

[익인2]

ㄹㅇ 안그래도 바쁘고 힘들어 죽겠는데 나랑 기싸움하려고 들음 근데 딱봐도 하타치 인생임ㅋㅋ

[글쓴이]

진짜 딱 보면 티가 남 밖에서 대접 못 받는데 패스트푸드점 직원들한테 고작 니가 날 무시해??? 부들부들 하는 사람

[익인3]

하 커피 정량으로 선까지 따라줬더니 찰랑찰랑거리게 꽉채워달라던 거지 생각나네
심지어 무료쿠폰 스몰사이즈 커피였다 주먹만한 컵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난 커피 할 때마다 생각나는 손님 있음 진상까지는 아닌데 천원짜리 커피 맨날 십원짜리 오십원짜리로 사고 현금영수증 하고 가끔 돈 모자라게 주거나 외국동전 섞여있어서 이거 아니라고 하면 알고 있었던 것처럼? 아 맞죠~ 하면서 다시 줌

[익인3]

하 내가 말한사람은 내가 정량이라니깐 컵이 너무 가볍잖아!! 지금 나 무시해?로 시작해서 여기오는 손님들 웬만하면 여기 일하는 사람들보다는 나은 사람들이야 알아?이런 소리를 영어섞어가면서 해서 어이없었어 거지주제에 영어 섞어말하면 대단해보이는줄아나
심지어 직원들 대부분 앞에 공부잘하는 대학교 학생들인데ㅋㅋㅋㅋㅋㅋ

[글쓴이]

하~~~ 커피 전문점이나 가세요~~~ 핸드드립커피나 마시세요~~~

[익인3]

하 그니깐 왜 햄버거집와서 그 진상짓을 떠는지 모르겠네

[글쓴이]

3에게
지가 먼저 승질내는거 내가 다 들었는데 직원이 좀만 맞서면 이름뭐냐고 물어보고 고객센터에 전화할거라고 협박하는것도 진짜 우습다

[익인3]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협박해도 점장이 나 자르겠냐고 가뜩이나 사람 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