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직업이 뭐가 있지?

살면서 꼭 필요한걸 취급하는 직업 

다른 사람들이 낮잡아 보거나 기피하지만 없어서는 안되는 직업 

그렇다고 목숨이 위험하진 않은 직업 

극소수의 엘리트가 아니어도 할 수 있는 직업 

 

 

이 조건을 충족하는 직업을 가지면 불안한 시기에도 사라지지 않는 직업으로 오래갈 수 있을거라는데 그게 뭐가 있지?

[익인1]

장의사

[익인2]

낮잡아보지 않잖아

[익인1]

유퀴즈에서 본인남편 수의입혀드린 손인데 악수 대놓고 거절하고 이런씩으로 낮잡아 보는 경우 많다하더라고

[글쓴이]

오

[익인3]

타일 공사?

[글쓴이]

와 익이니들 생각 쌩쌩 돈다 어떻게 찾아내지

[익인5]

의약품 제조 회사?

[글쓴이]

오 그런 회사 약사 아니어도 갈 수 있나??

[익인6]

환경 미화원...?

[글쓴이]

꼭 필요한 일이지 맞아 맞아

[익인7]

지게차어떰 전문직인데 은근 돈많이범

[글쓴이]

여자도 할 수 있을까?

[익인8]

어린이집교사

[글쓴이]

어린이집은 와.. 이건 너무 어렵다 나한테는ㅋㅋㅋㅋ

[익인9]

굳이 낮잡아보거나 기피해야해??

[글쓴이]

그런 직업인 경우여야 진입하는 인력이 적어서 원래 있던 사람들이 버티고 있기만 해도 실직을 잘 하지않고 꾸준히 일할 수 있대. 다른 사람들이 모두가 선망하고 너무 경쟁이 심한것도 좋은 직업의 요소는 아니더라고.

[글쓴이]

본인이 버티기만 하면 별다른 변수 없이 계속해서 직업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안정적인 직업 기준에선 그렇대

[글쓴이]

모두가 선망하는 곳은 자신을 갈아넣거나 대체되기 쉬워서 안정적이지 못하다 그러네

[익인9]

모두가 선망하는 곳 아니어도 자신을 갈아넣긴 해야하지 않을까? 노동하는 일이 대부분인데

[익인9]

1. 택배업
2. 청소업
3. 이사업체
4. 벽돌공
5. 타일공
6. 줄눈공(?)
7. 벽지공

몸 쓰는 일 밖에 생각이 안나네

[글쓴이]

9에게
아마 여기서 말하는 갈아넣다는 소모가 너무 빨라서 자신이 포기해버릴 정도로 업계 자체가 바쁘고 힘든 곳을 말하나봐. 그렇지 않으면서 그냥 사람들이 안하고 싶어서 안 하는 직업을 찾으라는 것 같은데 어디가 됐든 틈새시장을 잘 찾아야 하는거 같아. 익이니가 올려준 리스트들을 생각해보니까 전부 프리랜서가 가능한 직업들인거 같다. 쉬고 싶으면 일을 안 잡을 수 있는 일들이고 한만큼 가져가는 일들인듯 하네.

[익인9]

글쓴이에게
그나마 청소업이 소속되어서 오래일하지 않을까 공항청소 대기업건물청소 등등

[익인9]

너가 설명하는 "버티고 안정적이라서 계속할 수 있는" 것에는 시각에 따라 4-7는 경우에 따라 불안정할 거 같고. (작업한 만큼 벌고 날씨가 안좋아서 공사를 안하거나 작업 못하는 상황이면 급여가 줄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