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보기시작한 뉴비인데.. 작년에 프랜차이즈 선수 떠날때는 분위기 어땠어..?

지금 스토브그 분위기 맨날 긴장이고 날마다 뉴스챙겨보고.. 

큰방 보면 주축으로 언급되는 선수들 구단 엄청 불타오르는데 

작년인가 프차 선수 떠날때 우리 분위기 어땠어..?

[로즈1]

난 편지 보고 펑펑 울었음 지금도 슬프고,, 근데 또 시즌 치르다보니 팀이 우선이 되더라고...지금도 슬프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무뎌지겠지 하는중ㅎ 정후 말대로 아직 남아있는 선수들이 많으니까!

[로즈2]

불안불안 했지 설마 진짜 안잡나 싶어서 피셜 뜨고 나서는 진짜 실화인가 싶고 또 한명 보내는 구나 싶고 그래도 무뎌지더라

[로즈3]

22 진짜 설마 설마 했는데 현실이 됐고 프런트 욕 엄청 하다가 지금은 괜찮아졌어

[로즈4]

프차 안잡은게 한두번은 아니긴 하지만 박뱅은 타격이 좀 크긴 했어.. 정후 말처럼 남아있는 선수들이 열심히 야구하니까 괜찮아지더라고

[로즈5]

분위기 안 좋았지... 항상 보내기만 하는 거에 익숙해진다는 거 나한테는 아직도 쉽지 않음... 박뱅 보낸 상처는 난 아직도 못 잊었어

[로즈6]

건창이형 나갈 때도 놀랐지만 그래도 다 보내도 박뱅만은 잡을 줄 알았어서 좀 많이 충격이었지

[로즈7]

그거땜에 팬 개많이 떨어져나갔을걸 일단 나도 야구 안보려했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