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전에 부모님 이혼하셔서 엄마랑 같이 살구 아빠는 따로 사는데 요즘 아빠가 금전적으로 좀 어려워지셨는지 예전엔 외식해서 자주 만났는데 최근 3달동안 연락도 줄고 잘만나지도 않으시네… 그런 와중에 엄마가 이번에 수입이 많이 생기셨고 나도 수능 끝난김에 쌍수하기로 수술 잡았는데 아빠한테 말해야할까? 3주 전에 봤고 설날 전까지 보지도 않을 것 같긴 해.. 아 그리고 저번에 할머니 앞에서 하면 어떨거같냐고 했더니 할머니가 여자애들은 살 쉽게 안빠지니까 그냥 하라고하고 아빠는 나중에 가면 어차피 생길텐데 너네 엄마 돈도 없는데 왜하냐고 그러드라구 ㅎ.. 엄마는 걍 자고 일어나고 살 좀 뺐더니 생겼다고 하라는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