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일인데 할아버지랑 트럭을 타고 외진 곳으로 오르막 길을 올라가고 있었어(친구 할아버지 댁이 근처에 있어서) 근데 올라가는 도중에 도로 공사를 하고 있었나봐 포크레인도 있고. 그래서 옆으로 피해서 올라가려는 중에 시동이 꺼지면서 차가 밑으로 굴렀대. 다행히 많이 다치진 않았는데 문제는 그 공사하던 쪽에서 자기들은 아무 잘못도 없고 운전자 부주의 라면서 밀어붙이고 있더라는 거야. 오르막길 올라가면서 아무런 안내나 표지판이 전혀 없었단 말이야 그래도 100프로 운전자 잘못인 거야? 오르막이 엄청 가파른 곳이라서 안내를 밑에서 미리 해줬다면 이렇게 사고가 났을까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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