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sports/qatar2022/article/436/0000066359 만일 선수의 가족에 대한 이슈가 있으면 그것도 철저하게 선수 중심이다. 김민재도 그랬다. 대표팀 소집 기간 중 아이가 아팠다. 벤투 감독은 나는 너가 필요하지만, 너에겐 네 가족이 더 중요하다며 보내줬다 그래서 김민재가 대표팀을 나갔는데, 아이가 많이 호전돼 복귀했다. 그런데 선수가 감독에게 보은하고 싶지 않겠나? 아시안컵 기간에 이청용은 여동생 결혼식이 있었다. 경기 사이에 5일의 시간이 있었다. 기술적으로는 한국을 다녀올 수 있었고, 벤투 감독은 흔쾌히 보내줬다. 그런 신념이 강한 사람이다. 단지 훈련을 잘 가르치는 것만으로 선수의 신뢰는 쌓이지 않는다. 벤투 파파미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