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하루안에 잘리는거 흔해??

나 만약에 주말알바붙었는데 출근첫날 당일에 잘릴까봐 불안해... 

경력도없고 미자면 더 쉽게자르려나?ㅜ 

사실 저번주주말 첫출근에 반나절도 안되서 잘린거자꾸생각나서ㅜ

[익인1]

어지간하면 ㄴㄴ

[글쓴이]

일머리도없어도 2주이상은 참는거라고보면될까??

[익인2]

나 3일인가 하고 잘렸음 정식도 아니었긴 한데

[익인2]

근데 그런 사장들 입장에서는 괜히 참다가 서로 골 깊어지느니 걍 자르고 다른 사람 뽑는 게 나아
다른 알바하니까 여기는 사장님 성격도 좋고 일도 잘 맞음
각자 맞는 알바가 따로 있다고 생각혀

[글쓴이]

정말 해보고싶었던분야였고..이제 안정적으로 할수있다는기대감이 너무컸나봐..혹시 무슨이유로 잘렸어??무슨쪽이었어??해고통보받았을때 듣자마자 나갔어?아니면 뭐라도 한마디라도 더했어??

[익인2]

저가형 카페였는데 시기상 여름에 들어가서 그런가
내 초반 실수들을 받아 주기가 힘들다고 잘랐음
솔직히 나도 잘 하고 싶었는데!! 싶은 마음에 속상했지만 그냥 그러려니 함
다른 데 알아보라 해서 네 ~ 햇음
근데 당시에 사장님 성격이 마냥 나쁘진 않은데 좋지도 않은? 좀 쎄해서 뭔가 했는데
잘린지 1년이 넘었는데 한 번 다시 해보자고 연락 옴 ㅋㅋㅋㅋ;

[글쓴이]

다시 안들어갔겠네?조언고마워!!그리고 잘릴때 대처상황도 배울수있었던것같아ㅜ 내가 그 자리에서 유니폼벗으라할때 왜냐고 못따진게 후회였는데 그것도 잊어버릴수있게될것같아!

[익인3]

아이고 ㅠ 저번알바가 이상한거야 ㅠㅠ 경력 없으면 그런거 감안하고 뽑았어야지...

[글쓴이]

전날 밤에 출근가능하냐고 연락옴..공고에 면접날짜 적는칸있었는데 면접연락도없이... 여기서부터가 문제인곳이야??아님 서비스업인데 목소리작고 답답하게굴어서 문제인걸까..?

[익인3]

음 원래 공고에 면접날짜 안적긴해. 근데 다짜고짜 나오라는거 보니까...ㅎ 어지간히 아닌거 같음

[글쓴이]

들어줘서 고마워ㅜㅜ 내가 일머리없는게 그렇게문제였나하고 자책했는데 익인이 덕분에 이제 그만 자책하게될수있을것같어ㅜㅜ

[익인4]

거기가 이상했던거야 나 같은업계 경력없이로 두군데 뽑혔는데 하나는 일 개못한다고 짤렸는데 하나는 너무 잘한다고 맞춰줬어 전자 사장이 이었음

[글쓴이]

내가 잘못한건지 판단해달라는 글쓸까고민중이었는데 저렇게 자르는자체부터가 기업이 문제였던거였구나ㅜ 덕분에 자책하고 우울해지는거 그만해질수있게된것같아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