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회사 안나오는거 이해돼?

가족이면 원래 당연히 쉬는건데 친구 부모님 돌아가셨다고 당일아침 갑자기 하루 휴가쓴다고하는거 

회사에 처리해야할 일들이 있는데 친구 부모님이면 퇴근하고 가던가 해야하는거아닌가 싶어서 회사 분위기 지금 좀 별론데... 

익들 생각은 어때?

[익인1]

엥스럽긴한데 속사정을 모르니..

[익인2]

친구 부모님? 이해안되는데

[익인3]

머 본인 연차나 대휴 쓰는거면 상관 없을 것 같은뎅,, 회사에 처리해야하는 급박한 일이 있는 거 아닌이상

[글쓴이]

그 사람이 오늘 꼭 처리해야하는게 있었어ㅠ

[익인4]

거의 가족처럼 지낸 거면 이해할 수 있지만 회사 사람들한테 그렇게까지 다 말하진 않으니까 회사에선 이해 못 하겠지...

[익인4]

회사 일이 개급한 거 아니면 하루쯤은 그럴 수 있음 물론 나라면 안 하겠지만

[익인5]

나를 자식처럼 거둬주신 분이거나 ㄹㅇ찐친이라 옆에서 장례 도와줘야하는걸수도 있으니...

[익인5]

뭐 회사에선 괜찮으니끄 휴가쓰게해준거 아닐까

[익인6]

친구 부모님이 정말 오래보신 분이고 가족만큼 정 있을 수 있고... ㄹㅇ 베프면 그런 경우 많음

[익인7]

연차쓰는거면 뭐

[익인8]

당일에 내는건 좀 그렇지만 예측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고 자기 휴가 쓰는거니까 뭐

[익인9]

뭐 속사정은 모르니까...자기 연차 쓰는 거니 ㄱㅊ

[익인10]

읭 친부모님도 아닌데...?

[글쓴이]

사실 진짜 너무이해가 안돼서 친구 부모님이 돌아가신게 맞나 뻥치는거 아닌가 싶기도해
그사람일 내가 하고 있으려니 신경이 너무 곤두서네

[익인12]

가족처럼 지냈다해도 그건 본인 사정이고 남들 눈엔 당장 처리해야할 일 미루고 연차 쓴 사람이지 냉정하게 말하자면..속사정 따지면 옆집 할머니 돌아가셔도 봐줘야됨

[익인13]

난 이해불가 차라리 반차쓰고 가던가

[익인13]

오늘 당장 처리 할 일 있다며

[익인14]

난이번에 친구부모님 돌아가셨는데 친구가 장례식 참여못하는 사정이고 친형제도 못올사정이라 나라도 가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익인14]

아니꼬울수있는데 쓰니같은 평판까지 감수하고도 가야할일인가보지

[익인15]

급한일있음 오후반차가 맞긴하지 사실

[익인16]

진짜 친한 친구라 부모님이랑 얼굴 아는 사이일 수도 있고, 친구가 걱정되면 그럴 수 있다고는 생각함. 친구가 부모님과 사이 엄청 좋았는데 그런 일 겪으면 힘들거아녀. 근데 그래도 할 일은 하고 가야..

[익인16]

친구가 잘못된 선택할까봐 친구부모님 장례식장에 계속 있었던 사람도 있고 그래서 이해는 감

[익인17]

엄청 친한친구면 이해 가능
어차피 연차 사용하니까

[익인18]

오,,,내가 꼰대인가 이해 안감 마감할 일 있으면 반차내고 처리하고 가야지

[익인18]

우리 업종이 마감일 지나면 가산세며 돈으로 직결되서 그런가 좀 그럼

[익인19]

이해감

[익인20]

내가 해야되면 빡치긴해도 이해는감

[익인21]

개오바야 반차쓰고가야지 그건 책임감 1도없는거 괜찮다는애들은 대학생들일듯

[익인22]

연차 쓰는거면 상관 없지 않나..?

[익인23]

그럴수도있지 근데 회사분위기가 당일연차 못쓰게 하는분위기면 아프다고 하던가 다른핑계를 대지.. 센스가 없었네

[익인24]

본인 연차고 속사정은 모르는거고 단순 친구 부모님 관계보다 더 깊은 사정이 있을 수 있으니까... 이해함 근데 너는 좀 빡치겠지

[익인24]

회사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니까 본인의 가치랑 의지로 판단했겠지

[익인25]

연차니까 ㄱㅊ
근데 이유들으면 읭 싶겠다
가족같은 친구부모면 몰라도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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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니 발인날이 아니라 오늘 돌아가신거
차라리 이틀뒤 발인날에 쉰다고 예고하는거였음 이해됐을거같은데

[익인27]

본인 연차쓰는건데 먼 상관임

[익인28]

정말 친한친구면 백퍼 이해함 나는 ..

[익인29]

나 이모같이 지내던 친구 어머님 돌아가셨을때 계속 눈물나서 일을 못하겠더라 상사가 그거보고 얼른 가라함… 난 이해 너무 가능

[익인30]

쓰니 입장도 이해되고 근데 또 그사람 속사정도 알 수 없는거고..
평소에 근무태도가 어땠는지가 이래서 중요한듯

[익인37]

222222 ㅠㅠ

[익인55]

333333

[익인31]

오늘까지 본인이 처리할게 있으면 반차써야지

[익인31]

완전 찐친이여도 이해안됨...장례가 하루만 해는것도 아니고...

[익인32]

친한 친구면 부모님에 대한 것보다 친구에 대한 걱정으로 갈거같은데… 근데 또 남은 일 처리할것도 생각하면 회사도 생각해야되긴하지

[익인33]

퇴근하고 가기 싫은거지 뭐ㅋㅋㅋ핑계

[익인33]

책임감이 없네 댓글 말대로 일 처리 하고 반차를 쓰고 가던가 당일 아침 통보는 오바지

[익인34]

와 근데 나도 내 찐친 부모님 돌아가셨다고 생각하면 회사에 정말 미안하지만 잘릴 각오까지하고 연차쓰고 친구한테 갈래

[익인35]

나였으면 반차쓸 것 같긴해

[익인36]

할 일 처리하고 반차 쓰고 가지...

[익인37]

찐친은 옆에 같이 있어준다고 하긴하던데 흠 애매하긴 하네.. 나였으면 옆자리 지켜줬을거 같긴 함

[익인38]

난 이해됨

[익인39]

이해안됨

[익인40]

있는 연차 쓰는 거니 ㄱㅊ긴한데 오늘 마감인 일 있으면 부탁을 하든 처리하고 가든 하긴 해야할 것 같음...

[익인41]

걍 본인 연차 쓰는 건 ㅇㅋ인데 나머지가 일을 분담하는 건 생각 못 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오묘

[익인42]

오바다

[익인43]

일은 처리히고 가야지

[익인44]

그 친구가 그 사람한테 엄청나게 소중하고 중요한 사람이지 않을까

[익인45]

이해 ㄱㄴ

[익인46]

그 직원이 반차를 썼으면 이해하는데 갑자기 당일 연차 써버리면 화날듯 나도 내 일 있는데 남의 급한 일까지 해줘야하는거잖아
회사에서 허락해줘도 정작 그거 떠맡아야하는 사람은 당연히 화나지...회사야 딴 직원 시키면 그만~ 이러니까 그냥 내준거고...
나도 베프 부모님 돌아가셨을때 무조건 당일 마감 업무 있고 반차라는게 존재도 안해서 퇴근하고 갔음 그래도 문제 없고 충분히 챙길거 다 챙길 수 있었어서 이해가 안감

[익인79]

긍까...공감쓰

[익인47]

이해감 남도아니고

[익인47]

팍팍한 현실이군

[익인49]

본인연차쓴거 아녀? 왜 회사 분위기가 안좋지.....

[익인50]

평소 가족처럼 막역했음 + 친구가 외동 이 상황이면 그래도 납득될 듯… 그러나 속사정을 모르니 흠

[익인50]

아 연차야?? 그럼 쩔 수 없지 뭐

[익인51]

본인 사정으로 연차쓴다는데 제3자가 엥할껀 또 뭐야 여행을 가든 뭘 하든 좀 내비둬

[익인52]

속사정을 몰라서 그냥 욕하긴 좀 그럼... 근데 본인 연차면 괜찮지 않나 어쨌든 상사가 확인했으니까 안나왔을거 아냐

[익인53]

음 근데 친구 부모님이라고 말할게 아니라 가까운 지인분이 돌아가셔서 하루 연차써야겠다 이러면 이해될거같음.. 친구 부모님이 우리한테나 친구부모님이지 그친구한테는 진짜 가까웠을수도있고 모르는거니까 ㅇㅇ..

[익인54]

친구 부모님이 부모님만큼 소중한 사람일 수도 있젆아. 나도 그런 분들 많은데,

[익인54]

심지어 연차를 꼽준다고? 회사가 꼰대집단인가... 장례식을 간다고 꼽을 줘... 그 사람의 속사정 이해하고 위로는 못할 망정... 가족 죽음만 애도 인정하는 매정한 회사야?

[익인56]

본인 휴가 본인이 쓰겠다는데 이러고 앉아있네 본인 가족도 아니고 친구 가족이면 당일아침 통보는 오바 맞는데

[익인57]

우린 연차 사유도 안물어서 연차 쓴거면 ㄱㅊ

[익인58]

당연히 상사는 연차 썼으니 그러려니 했겠지 어차피 상사 일도 아니고 ㅋㅋㅋㅋ 근데 같이 일하는 사람 애긴 다르지 본인 담당 업무 당장 오늘까지 해야되는거 다른 사람이 알 정도면 본인도 알고 있을텐데 그냥 반차써서 급한건 처리해놓고 다른 직원들한테 양해 구해놓고 가긴 해야지

[익인59]

짜증나지만 속사정을 모르니까...거리가 멀고 어젯밤부터 가있었는데 밤이라 연락을 못해서 아침에 연락을 했다든가......뭔가 사정이 있었겠지 생각하고 넘어가야지 뭐... ㅠㅠ

[익인60]

솔직히 내 연차사용인데 그 사유가 어떤거든 이해못하면 안된다고 생각함 근데 그 사람이 당장 오늘 꼭 뭘 처리했어야 하는 상황이고 그거로 인해 회사에 손해를 끼치는 정도면 회사입장에선 당황스러울거 같긴함 그거를 처리해주고 반차나 조퇴하면 모를까

[익인64]

2222

[익인61]

아니 연차쓰는데 뭔 상관이야

[익인62]

너무 갑작스럽게 돌아가신거 아닐까 나 찐친네 부모님이랑도 너무 친해서 이해 감 그리고 법적으로 연차사유 묻는거 금지인데 먼저 말했음 걍 그러려니 함

[익인62]

회사 사용자 입장에선 그럴수도 있는데 동료라면 노 상관 그 사람이 처리해야 할 일 때문에 쓰니가 피해본거면 좀 그렇긴 함

[익인63]

진짜 찐친이면 이해 가능이지 뭐..... 주변에 찐친 한 명이 없겟나 싶고 이해 가는데 연차 쓴 거잖아 뭔 상관이지

[익인63]

아 오늘 꼭 처리하고 갓엇어야 한다고? 흠 그러면 반차...... 써야 하지 않았을까

[익인65]

우린 연차 당일통보 상관없어서 그런가 뭐가 문제인가 싶음

[익인66]

연차써서 가면 뭐...근데 회사에서 뒷말나오고말고는 분위기마다 다를듯?

[익인67]

솔직히 회사 분위기 마다 다름 그런거 안되는 회사는 안됨.... 연차사용 된다해도 인원 여유 없는 부서는 그런거 암묵적으로 잘 안하지

[익인68]

회바회지만 쓰니 반응보면 쓰니회사 기준 저 사유로 당일연차 오바 맞는거겠지

[익인69]

오늘 꼭 해야하는 일이라잖아.....
그 일을 쓰니가 대신 하고있는데 짜증나지 당연히.... 본인 가족도 아니고 친구 부모님때문에 그러면 이해안가지않나?

[익인70]

당일 마감 업무 있는거 아니면 당일 통보도 괜찮은데 그게 아니면 안되지
본인 연차 자유롭게 쓸 수 있는건 해야할 일을 다 마치고 하는거임 냅다 내 연차 내 맘대로 쓰겠다는데 왜 못쓰냐 이게 말이 되나
그럼 회사 맘대로 업무에 지장생겨서 잘라도 아무말 말든가

[익인71]

내 연차 쓰는 거면 상관없는데 오늘 해야할 일 있으면 할일하고 반차쓰고 가지 저게 뭐람

[익인73]

가족같이 친했던 친구면 부모님도 내가족 같을 수도 있지. 그게 잘못된거여..?

[익인74]

그래도 상을 당한건데 좀 너무하다 ㅠ

[익인74]

얼마안되는 연차쓸정도로 소중한 사람이었으니까 연차쓴걸텐데

[익인75]

근데 그 사람이 사회생활 원투데이 한것도 아닐거고 말 나올거 분명 알았을텐데도 당일통보하고 간거면 그냥 더이상 말 안얹을듯… 그 뒤에 깨지든지 뒷말 나오는 건 그 사람이 감당해야할거고

[익인75]

별개로 쓰니가 피해봤다면 충분히 화날일이라고 생각함

[익인76]

나도 사회 초년생일땐 그랬는데... 지금은 누구 돌아가신 거면 아무 말도 안얹고 생각 안하는게 맘편해 그게 인간적인 배려같음 친부모 같은 관계였을 수도 있고 내가 처리해도 될 일이면 한두번 정도는 넘어가는게 좋더라

[익인77]

친구 부모님 말고 그냥 친한 지인이라고 생각하면 이해 되지 않나? 아무도 자세한 사정은 모르는거니까

[익인78]

원래 연차를 써도 당일날은 웬만하면 안쓰니께 그러지

[익인79]

회사마다 ㄹㅇ 다르긴할텐데 내가ㅜ다녓던곳 상상해보니 쓰니가 일 대신하고 있으면 좀...신경 곤두설만도.... 회사 위쪽에서 뭐 허락해줫으니 상관없겟지... 싶어도..솔직히 한명만 안와도 서로 일 대신해줘야하는거 스트레스 쩔긴할듯...난다행히 업무가 달라서 서로 일 대신해주는거 지켜보기만했지만 서로 욕 개많이함 물론 상때문에 안 오고 이런건 아니엇지만 말야 코로나라던가 이런거

[글쓴이]

갑자기 내가 대신하고 있으려니 더그런거같아... 이해해줘서 고마워ㅠㅜ 그래도 회사사람들도 나 불쌍해하는중...

[익인80]

나도 얼마 전에 쓰니랑 비슷한 상황 있어서 이해됨..근데 사람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깐 나도 반대의 상황에서 도움받을일 생길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넘겼어..

[익인81]

이해되는데 그냥 쓰니가 그 직원을 평소에 맘에 안들어했던거 아닐까? 아니면 그 직원 평판이 안좋았다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