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치마 허리 커서 부여잡고 가는데 뒤에서 커플 중 여자가

헐~팬티 다 보여~ 

이랬던거 아직도 생각나서 민망함 ㅠㅠ 

무슨 꼽주듯이 말해서... 원래 성격이면 그런 소리 듣고 째릴텐데 치마 창피해서 화장실로 튀어감

[익인1]

매너가 없는 사람이네!!!!!!!!!!!!! 어떤 상황인지두 모르고 냅다 저런말하냐 어떻게

[글쓴이]

그니까 ㅠㅠㅠㅠㅠㅠㅠㅠ 바로 뒤 였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창피했음

[익인2]

ㅋㅋㅋㅋㅋㅋ적나라했나봐

[글쓴이]

그것도 아니었음...
허리부분 붕 ㄸㅓ서 자세히 봐야 보이는?.. 그거였음

[익인3]

뭐지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왔나 ㅋㅋㅋㅋㅋ

[익인3]

대놓고 쉽지 않은데

[글쓴이]

에스컬레이터였는데 정말 바로 뒤에서 그래서 순간 내 얘긴가? 생각함

[익인4]

쓰니 얘기 아닌 거 아닐까??

[글쓴이]

아냐...그냥 바로 뒤였고 치마 얘기를 갑자기?

[익인4]

웅 지나가는 다른 사람 치마가 짧았을 수도 있잖아! 쓰니 말로도 자세히 안 보면 안 보인다며, 바로 앞에 있는데 보통 얘기 안 하지 않아? 너무 신경쓰지 마 ㅠㅠ

[익인5]

그 사람 별로다 치마가 a라인이면 간혹 위에서 보이긴 하던데 그사람이 흐린눈 하는 게 맞음 꼽줄 게 아님

[익인9]

2 당연한거아냐???

[익인6]

조심스럽게 말해주지…

[익인7]

근데 어쩌다가 그런치마를 입게되었어? 궁금해..ㅠㅋㅋ

[글쓴이]

난 그렇게 그 정도로 클 줄 몰랐는데 그냥 맞겠지~하고 입고 갔는데 공복상태라 치마가 더 커진겨...후 그 뒤로 안입어

[익인8]

커플들 중에 그런 여자들 있음.. 남친이랑 있을 때 괜히 다른 여자 꼽주는

[글쓴이]

어 맞아 ㅋㅋㅋㅋㅋㅋㅋ 딱 그 느낌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10]

남친이 쓴이 다리쪽쳐다봐서 질투났나

[글쓴이]

그니까 ㅠㅠ 괜히 더 그런거 같음 말 안하면 모를거를...

[익인10]

누가봐도이상하면 절대 그렇게못함 꼽주는것도 질투나거나 그러면 하더라

[익인11]

나는 그런일 있었을때 남친 못 보게 다른 길로 돌아갔는데 .. ㅋㅋㅋㅋㅋ 진짜 예의없다

[글쓴이]

팬티 훤히 다 보이는 것도 아니었고 허리부분만 살짝 뜬 정도 였어 ㅠㅠ 자기 남친 있어서 더 띠껍게 말한듯

[익인11]

아니 보여도 남친 못보게 바로 길 틀지 않나? ㅋㅋㅋ 굳이 꼽줘서 남친은 자세히 보게 만들고 그 여자는 얻는게 뭐야 ㅋㅋㅋ

[글쓴이]

에스컬레이터였어 올라가는 방향이었는데 내가 윗칸에 있었고!! 사람들 꽉 차서 ㅠㅠ

[익인11]

에스컬레이터였음 한줄로 서지 않나? 나같음 쓰니 바로 뒤에 서서 남친 내 얼굴이랑 마주보게 할거같음

[익인12]

무의식적으로 말한거아녀?? 나도 그런적있어서 넘 미안했음 헐.. 어떡해 다보여 하다가 헙 함 ㅠㅠㅠ

[글쓴이]

그냥 어 치마 보여 이게 아니라 엥 치마보여~ㅎㅎ 이런 투로 말했음 ㅜㅜ

[익인12]

아이고 그여자 심보못됐네 왜그런디야..

[익인13]

진짜 보이는거였어..? 그랬으면 무의식적으로 튀어나왔을 수도 있을거 같긴 해..

[익인14]

개념없넼ㅋㅋ 지 혼자였어도 저랬을까?

[익인14]

혼자서는 찍소리도 못하는 게 꼭 누가 있으면 갑자기 세기의 일진 되는 거 개꼴사나움

[글쓴이]

그니까 그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익인15]

아니 같은 여자 맞나... 왜 저렇게 말하는거여

[익인16]

저런 말이 무의식적으로 나오기도 하는구낭...
나는 그런거 바도 그냥 모른척 하고 암말도 안하는디

[글쓴이]

그니까..나도 굳이? 안 말할거 같은데 ㅠㅡ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