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캐스팅 아직도 말나오는거 신기하네

원작이랑 완전 내용도 다르고 장소도 덴마크에서 카리브해로 바뀐거 나왔는데 얼평에 피씨타령에 난리도 아님 ㅋㅋㅋㅋ… 보면 백인들보다 더 피씨를 패요 정작 본인들이 인종적 소수자라 소수자를 수호해야 할 동양인들이…

[익인1]

솔직히 걍 안보면 되는데 그렇게 화가날까 싶어 신기해 ㅋㅋㅋㅋ

[글쓴이]

ㄹㅇ ㅋㅋ 뭐하러 백인 빙의까지 해가면서 분노를 뿜는지…

[익인1]

뭐 내 인어공주의 로망을 깼다 뭐라하는데 그럼 걍 본인들은 인어공주 실사화 영화는 없는셈치고 백인 인어공주 계속 좋아하면 되는거아녀?? ㄹㅇ 비꼬는게 아니라 그런걸로 분노한다는게 신기함 ㅇㅅㅇ

[익인2]

흑인일수는 있는데 공주처럼 예쁜 흑인이 아니라 못생겨서 그런듯

[글쓴이]

오 바로 이런 얼평

[익인3]

난 흑인 공주는 상관없는데 카리브해에서 와장창깸
북유럽의 조용하고 아름다운 왕궁이 아니라 막 시끌벅적한 카리브해... 캐리비안의해적에서 지저분한 재현이 일품이었지 하아

[글쓴이]

아마 노예 무역 이야기 나오지 않을까 싶음

[익인3]

그렇겠지
사실 21세기에 원작 인어공주서사 무매력이긴 해
그냥 개인의 사랑얘기만하는건 디즈니스타일 아니니까 좀더 큰 규모의 갈등이 있어야 팔리지 요즘은

[익인4]

요즘 아서왕이 남자로 나오는 정신나간 영화도 있는데 인어공주가 아프리카계든 라틴계든 우주인이든 어류든 알게 뭐람.. 애초에 인어라 사람도 아닌걸.. 백인들이 디즈니 패는건 주류를 잃는 두려움에 그런갑다 하겠는데.. 아시아 변방의 작은 나라 사람들은.. 영미가 만든 주류경쟁에서 한참 떨어져있잖아.. 심지어는 백인여성들 사이에선 동양인 남성은 섹스어필의 대상으로 쓰기에도 부적절하다고 수근거리고 그랬는데.. 이미 잃을것도 없는 사람들이 피시니 페미니즘이니 불매니 그러고있는거 보면 좀.. 웃겨.. 이런 문화가 정착할 수록 자기한테도 더 많은 기회가 생길 수 있는데.. 스스로 걷어차는 꼴이라.. 제니 노래가 영화에 삽입된것도 마동석이 출연할 수 있던것도 방탄마저도 전부 피시의 일환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