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엄마만 친구없음...?

걍 내 지인엄마 자주 만나고 젊을 때 친한 동료들 가끔 연락하고 만나는거 빼곤 친구없음... 주기적으로 만나고 그런ㅇㅇ 그래서 맨날 티비보다가 찐친 무리 같은거 나오면 부럽다~이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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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친구 없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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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이 친구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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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마도
그래서 이모 부르는데 요새 이모도 안놀아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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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엄마 결혼전엔 있다고 맨날 그러는데 아예 없음 나 태어나서 한번도 못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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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우리 엄마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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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되면 대부분 그런것 같아 그냥 어른되면 서서히 그리 변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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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마도 별로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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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이게 결혼하면서 타지로 온거고 우리같이 찐친이라기보단 동료나 지인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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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 다 그러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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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마는 아무도 없어 예전에는 모임도 나갔는데 이젠 아무데도 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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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마도 별로없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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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이모들이랑 노는게 내가 찐친이랑 노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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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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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그냥 사람 만나는걸 별로 안좋아하시는거 아냐?? 집순이같은..타지에서 지내시는거면 엄마나이대에 친구 만들긴 어렵긴하지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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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같은동네 애들 키우면서 알게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 주부인 분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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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들나이대면 계모임도 중요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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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마 하루종일 한 다섯명씩 통화함 내가 엄마랑 잘 안노니까 일부러 친구 만드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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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진짜 친구많으시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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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마 친구들 전부 내 초등학교 친구들 엄마들임 나는 정작 걔네들이랑 연락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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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셔? 주부명 아무래도 행동반경이 작으니까 몇 없을수도.. 여기 댓글에 친구 많다는 익들 어머님들 ㅈㄱ장 다니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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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ㄱ장이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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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오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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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뭐 필터링한줄!! 고마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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앜ㅋㅋ 직장 오타 맞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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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난 울엄마아빠 핵인싸라 넘 걱정됨 맨날 술 마셔ㅠ차 마시는 친구들 좀 사귀래도 어른 되면 술 없이는 떠들고 놀질 못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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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마도 별루없엉 근데 난 별루없는게 더 좋은거 같애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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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마도 한명도없서... 그래서 할머니랑 나한테ㅜ의존하는게 넘 보여서 걱정돼 나중에 할머니 돌아가시고 나도 독립하고 나가면... 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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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서.. 하루종일 일만 하고 주말에도 일하다 와서 잠만 자심… 너무 슬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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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는 친구 많아서 난 싫었어 자식들한테 관심없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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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만 인싸 친구 짱많은데 난 없어 ㅋㅋㅋㅋ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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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오무니도,,, 주말에 나 아빠 이모 아니면 없어서 심심해해 속상함 먼가 ㅋㅋㅋ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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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마는 진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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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가 제일 친한 친구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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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울 엄마만 그런 거 아니었구나.. 걱정했었는데 울 엄마도 친구 몇 없어 이모랑 자주 연락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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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마도 같이 일하는 사람들 아니면 없으셔 워낙 일찍 결혼하셨어서 그러면서 아이 낳고 키우느라 어쩔수없으셨다더라 어디 나갈려고 해도 애한테 무슨일 생길까봐 약속도 못나가셨다고 그러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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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마도 없는데 내가 엄마 별로 안좋아해서 같이 놀러다니지도 않음... 엄마미안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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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도 내가 18살까지 친구 없었는데 대학 들어가시고 많이 생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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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어릴때 친했던 애들 엄마랑도 갑작 연락 많이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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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자.. 울엄마도 친구 잘 안만나고 없으셔ㅠㅠ 그래서 울엄마 짱친은 나야 .. 나보고 엄마가 먹여살릴테니까 직장 그만두라고 햇엇다 심심하다고 기여움 퓨ㅠㅠ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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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마는 있는데 고딩때 친구들이랑 주로 놀고 간간히 직장 퇴사하신 분들? 이랑 노시는것 같아! 이번주 금욜에 회사 퇴근하고 1박2일 친구분들이랑 호캉스 놀러간다고ㅇ지금 난리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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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마 직장생활 한번도 안한 전업주부라...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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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짱친도 엄마고 엄마 짱친도 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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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나이 먹으면 3년에 한번 만나도 찐친임 계속 꾸준히 연락하고 연락없어도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좋은소식 들리면 기분좋은 사람 그게 친구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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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 닿으면 마치 어제 만나 이야기 나눈것처럼 즐거운 사이 나는 그런 자연스러운 관계가 친구인거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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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이면 꾸준히 만나는거 어렵긴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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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마는 인맥 넓어보이긴 한디 친구라고 할만한 사람 생각해보면 죽마고우 중에 측근 한명이랑 직장에서 만나서 친해진 엄마포함 3~4명, 같은 동네였던 2명..정도? 그외에 교회댕기다가 한분 절친되고 음... 최측근들은 이렇고 걍 그외엔 두루두루 친해 사교성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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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마도 맨날 회사갓다오면 넘 힘등어서 주말에 친구 만나기도 싫고 모임 있어도 안나가고… 또 전도하려하거나 보험 파려도 하시는분이 많아져서…그래서 좀 씁슬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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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알던 동갑친구보다는 지금 사는 곳에서 사귄 친구들이 많은듯 동갑아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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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집순이라 딱히 모임 나가는것도 안좋아하구 친구 한두명이랑 가끔 연락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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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 아빠 둘 다 그러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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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많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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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난 없는수준이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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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마는 엄마 성격 자체가 주위 지인을 안만들어함 친구가 아예없어 근데 외로움 이런거 전혀 안탐ㅋㅋㅋ 나도 몇번은 나중에가서 그래도 조금은 외로워질수 있을까봐 걱정되서 몇번이나 괜찮냐고, 학생시절때 어느순간 연락끊어진 학급 친구들 그립지는 않냐고 물어봤는데 전혀 그렇지않대 너무 신기하다가도 나이가 좀 있어서 울엄마.. 그러려니 하게되기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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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엄빠 다 없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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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엄마도 학창시절 친구는 없는거같고 다 직장 친구들.. 아빠는 고향 친구 진짜 1년에 한 번 볼까말까하는거같고 친구 있으면 그냥 다 직장 친구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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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엄마 나 낳고 아예 아빠 믿고 이사가서 그때부터 친구 없어졌대...괜히 미안함 그래서 내가 엄마랑 짱친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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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지 않으니까 티비에 나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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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엄마는 직장 그만두시고 나서 에어로빅 같은 운동하면서 사람들 많이 사귀어서 매일 매일
나가 엄마 걱정되는 익인들은 문화센터나 운동 알아봐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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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은 엄마는 친구 많은데 아빠가 없어 엄마는 맨날 모임나가고 친구들이랑 나가노는데 아빠는 친구랑 노는거 한번도 못봄ㅋㅋㅋ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