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너무 외로워서 친구가 자기 친구들이랑 같이 술 마시자길래 갔거든 거기서 만난 사람들이랑 번호 교환하고 몇명은 갠톡오고 단톡방도 초대되고 그 중에 1명이 되게 적극적으로 연락오다가 나 그냥 있다니까 전화하자고 그러는 거야 근데 내가 사실 낯 진짜 많이 가리고 사람들이랑 어울리는 거 싫어하는데 헤어지고 홧김에 나갔던 거라 ㅜ... 사람들 연락 오는게 너무 힘들더라 근데 전 애인은 처음에 나한테 다가왔을 때 안 불편했거든 그때도 전 애인 말고 다른 사람도 있었는데 다른 사람은 연락오는 거 불편하고 전 애인이랑은 자꾸 연락하고 싶었다? 근데 애인이 있다 없어지니까 외롭고 다른 사람으로 채워보려고 하는데 그것마저도 못하고 힘들고 ㅋㅋ ㅜ 울다가 그 사람이 계속 전화하자고 해서 전화 조금 했는데 그러는 동안에도 계속 전 애인 생각 밖에 안 나더라 한 달째인데 언제쯤 잊혀질까... 또 눈물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