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원래 딱 꽂히면 불타듯 좋아하는데 소개팅으로 만났고 첫날 보고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탈이라 정말 간만에.. 몇년만에 내 스탈이라 들떴는데 그것도 오래가진 않더라고 ㅋㅋㅋ 며칠 가니까 또 별 생각 안들고 이번에 드번째 만났는데 동갑이라 친구같긴 했는데 좋았고 상대방도 반응 좋고 사귀는데 무리 없을 것 같은데 근데 뭔가 불타지 않음.. 나는 원래 한두번 봐도 꽂히면 불타거든 나 이제 늙었나 ㅋㅋ 큐ㅠ 상대가 그정도가 아니라서 그런건 아닌게 외모도 내면도 다 내스탈임.. 내가 좋아할만한 스탈이고 좋아하는데 막 일상을 보내는 동안 생각나거나 그런건 없어 나는 원래 꽂히면 진짜 내내 생각하거든 몇번 더 보면 달라지겠지? 뭔가 연애세포가 죽은건가 싶어서 슬퍼 ㅋㅋ 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