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사친 좋아하는게 제일 힘든 것 같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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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하면 더더욱!  

고백하면 친구로서도 잃을 수 있으니까 더 이도저도 못 하는 것 같아

[둥이1]

난 그래서 지금 일부러 연락 안함...^^

[글쓴둥이]

나도 ..ㅎ

[둥이1]

n년지기 짱친이라 더 짜증남 ㅇㅁ니ㅓㅁ나롬ㄴ럼ㄴㄹ모

[둥이3]

나두 ㅋㅋㅋㅋㅋㅋ

[둥이1]

하위... 흑흑

[둥이2]

죽겄당 ㅎㅎ....ㅜㅠ 같은 무리라 갠톡도 하는거 눈치보임 ㅠ 일부러 갠톡하려고 취미생활도 따라서 시작했는데 어렵다 ㅜㅜㅡㅜㅜ

[글쓴둥이]

나도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일부러 같은 노래 듣고 그랬는데 진짜.. 어렵다 ㅋ

[둥이4]

하….그니까…..진짜 짜증남 나익은 항상 친구엣서 시작해서좋아하게 되는 스타일이라 짱남

[글쓴둥이]

나도 ㅠㅠㅠ 항상 알던 사람 좋아해 ㅋㅋㅋㅋ 그래서 상처도 더 크게 받는 듯 ㅠㅠ

[둥이5]

진짜로.. 나도 지금 사친 좋아하고 있는데.. 섣불리 호감 표현도 못하겠고..ㅠㅠ 속앓이만 하는 중

[둥이6]

내가 쓴 글인줄 알았네 ㅋㅋㅋ

[둥이7]

나 진짜 궁금한데 사친에서 어떻게 이성으로 보인거야?! 계기가 있어??? 난 남자로보이는애는 남자로 보이고 친구인애는 친구로 보이거든!!! 어쩐 순간에 확 남자로 보인거양??

[글쓴둥이]

잘 모르겠긴한데 흠.. 나도 친구 그 이상 감정은 없었는데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은 항상 하고 있었던 것 같아!
그러다가 계속 좋은 모습만 보이고 친구로서 재밌게 잘 놀고 즐거운 시간 같이 보내고 하다보니 아 다른사람한테 뺏기기 싫다 이런 생각까지 하게 된 것 같아 ㅋㅋ 내가 좋아하는 노래나 취미도 같아서 더 크게 다가 온 것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