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가 최근에 돌아가셨어 근데 할아버지 진짜 나한테 엄청나게 소중하단 말이야 그리고 연말인가? 정확히 가족 중에서 물어보진 않았지만 12월 후반쯤에 제사 있는 걸로 알고 있어 근데 애들이 할아버지 장례식 때 와서 그 때 같이 밥 먹으면서 12/31-1/1 1박 2일을 하쟤 나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알겠다고 했어 근데 나는 아빠한테 허락을 맡고 갈 수 밖에 없어 아직,,ㅠㅠ (나 이제 23살 돼...) 그리고 나 국시 + 기말 + 자격증 준비도 할아버지 장례식 가서도 준비 하고 그랬단 말이야 진짜 정신 없는 2주 보내고 남친한테도 일단 이야기 해놓고(남친은 진짜 서운해 했어..!) 막 그러는 사이에 오늘 또 친구가 "남자친구님은 진짜 괜찮으시대?" 이러는 거야,, 아니 진짜 괜찮겠냐거... 그래서 내가 "오빠가 그 이야기 오늘도 했는데 되게 아쉬워하긴 했어! 근데 뭐 어떡해..!"라고 이야기 하고 그 친구가 "넌 어떻게 하고 싶은데?" 물어보는 거야 나 - 당연히 너희랑도 놀고 싶고, 오빠랑도 있고 싶고..!" 친구 - 만약 이번에 우리랑 보내면 내년은 꼭 양보해드리겠다고 말씀드려줘.. 이렇게 이야기 하고 그래그래 나도 선약인데 뭐 어떻게 하냐 라고 말 하고 끝냈다? 근데 내가 아빠를 생각을 못 한 거야.. 애들한테 바로 나 - 아니 애들아 오빠가 중요한게 아니라 아빠가 더 중요해.. 나 아직 허락을 못 맡았어.. 친구 - 맡을 수 있는 거야? 나 - 작년에도 오빠랑 있다가 너희랑 있어서 거의 2박 3일 했는데 아빠도 작년에 엄청 서운해하고 기분 나빠있었어.. 그리고 12월 말에 할아버지 제사도 있었던 거 같아 라고 이야기 하니까 몇 명 읽씹하고 다른 친구가 - 아이공 집안 일이라 어떻게 할 수 없네 일단 일정 픽스를 하던 조정을 하던 빨리 결정해야할 거 같은데ㅜㅜ 나도 외가 여행 안 가고 너희랑 있는 거라ㅠㅠ 라고 답이 왔더라고 나 - 웅냐 물어볼게에 이렇게 답 하고 끝났는데 웅.. 그냥 쓰다보니까 너무 막 썼다 그냥 나는 할아버지 돌아가셔서 한 달도 안 된 상황이고 아직 내 나이가 허락을 아직도 받을 나이인가도 스트레스 받고 애들도 나를 한 번쯤 이해해줬으면 좋겠는 마음이였는데 그냥 너무 갑자기 스트레스 받아버렸다.. 어디서 스트레스 받았는지도 사실 잘 모르겠는데 그냥 이런 관계에서 애들한테 배려 해주면서 잘 해주고 싶었는데도 항상 이야기하면 스트레스 받는 거 같아.. 그리고 친구 한 명이 너무 집착(?)같은 거 하고, 그 무리 애들이 뭘 했는지 뭘 하는지 다 궁금해 하고 심지어 친구의 친구들 인스타 아이디까지 다 외우고 다니고 그냥 내가 이 관계에 스트레스 받나봐... 손절까지 생각하는 단계까지 왔다가도 그렇다고 손절하고 싶지는 않고 아휴휴... 그냥 애들이 이해 한 번 해줬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글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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