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많이 안받겠다 싶어서.. 어차피 자기 돈 모아도 집 못산다고 자기 먹고싶은거 입고싶은거 들고싶은거 다 사는 애들 보면 걱정없이 사는거 같아서 부러움. 나도 그렇게 살아볼까 싶어도 갑자기 돈나가는 일들이 언제 올지 몰라서 그렇게 하고 싶어도 맘이 안따라 주더라 갑자기 친구 결혼식, 주변 지인 장례식, 아니면 갑자기 집 문제있어서 고치고, 갑자기 월세 올려달라 그러고 갑자기 몸 안좋아져서 병원가면 걍 10~20 깨지고 이러니깐 맘 놓고 내가 하고 싶은거 편하게 사볼수가 없음. 이런 일들이 몇번 반복되니깐 돈 들어와도 배달시켜볼까하다가 걍 만다. 혹시 모르게 갑자기 돈나갈일 생길때 쓸돈 빼놔야 될거 같아서. 솔직히 나는 이제 집살라고 돈 모으는게 아니라 나한테 갑자기 돈 나갈일 생겼을때 남한테 손내밀때의 수치 안받고 싶어서 돈 모으는거 같음.. 덜 수치스럽게 살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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