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엄마 얘긴데... 무슨 한옥마을 이런데 가면 한복 빌려주거든 내가 점 뚱뚱해... 그래서 아예 그런데 안가거든 어차피 안맞으니까 근데 엄마는 모르는척인지 진짜 긍정적인건지 "어머 한복빌려주네~~ 한번 가보자~~ 우리 입고 사진찍자!!^^*"이러면서 끌고 가 그럼 나는 사이즈없으니까 가지말자고 할수도 없고..(이렇게 말해봤자 그건 가봐야안다고 하고 데려갈 거 같았음) 나도 떨떠름하게 우와.. 한복집이있네.. 함가보자...하고 가면 들어가자마자 직원이 사색으로 달려와서 귓속말로 죄송한데 사이즈가 없다고.. 걍 둘러보다 나가라고..그러는데 아니 처음부터 그런데 안들어가면 좋잖아 나 내가 봐도 누가봐도 뚱뚱뚱인데 (잘알고있고 다이어트중이야) 그런데 민망하고 자존감 상하게 왜 데려가는지 모르겠어.. 백화점은 보통 체형도 사이즈 잘 없는데 많잖아 그런데 꾸역꾸역 데려가서 어머 이쁘다~~ 함 입어봐도 되나요? 얘가 입을거에요~! 하고 나 가리키는데 그럴때마다 직원이 개곤란헤하고... 내가 어릴땐 엄첟 말랐다가 대학생때 스트레스 받아서 폭식하고 이제껏 안돌아온거거든? 엄마는 진짜 내 어릴때 모습에서 못벗어나서 그런건지 아님 충격요법 주려고 일부러 멕이는건지 궁금해ㅠ 딴 여자애들은 엄마랑 쇼핑하면 즐겁다는데 난 또 엄마가 어떻게 멕일지 또 어떤 딱봐도 작아보이는 옷을 입어보자고 판깔지 너무 두려워서 엄마랑 쇼핑이 즐겁지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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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내가 너무 눈이 높은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