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누가봐도 착하게 살았다고 자부하는 딸인데 학창시절에도 개근상 타고 아무 문제 한번 안부렸어 그당시 유행하던 노스페이스 매장 한번 가본적 없고 핸드폰도 한번도 최신폰 사본적 없음 요금제는 항상 최저였는데 투정 단 한번 안부림 대학교도 재수해서 가고싶었는데 엄마가 걍 등록금 내버림 재수 절대 안된다고.. 물론 그때 이후로 학자금 대출도 받고 함 마트알바, 카페알바, 과외 안해본 것 없이 살았고 공무원 시험 좀 오래 준비했는데 솔직히 여기에도 엄마 입김 많이 들어감 근데 그마저도 학원다니거나한게 아니고 걍 인터넷 강의 한번 끊은걸로 연장해서 계속 들었어 돈들어간게 별로 없음 (남동생은 해외유학, 재수 다함) 우리 집이 못사는것도 아니거든? 집이며 차며 그럴듯하게 사는데 내가 공시 망하고 이제 정말 내맘대로 살고 싶더라고 근데 외국 나가겠다니까 진짜진짜 말리고 울고불고 나 죽는꼴 보고싶냐고.. 근데 내 친척이나 주변사람들은 엄마가 나 이렇게 키운거 아니까 오히려 따로 연락와서 돈빌려줄테니까 나가 살아라 너 그집에 있으면 안돼 이러고... 엄마는 이렇게 나 끼고 살려고 안달이면서 근데 또 남자 잘만나서 결혼은해야된다하고 진짜 왜 저러는지 모르겠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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