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 하는 행동이 예전보다 변했고 그런 변함에 대해 언질을 주니까
대학생활이 너무 바빠서 권태기 온거 같다 하더라고 ^^.. 거의 카톡에서 질문은 내가 다 하고
얘기를 꺼내도 내가 예를 들면 아이폰을 첨 써보는데 파일 옮기는거 없어??? 어렵네 이러니까
그럼 아이폰 팔고 갤럭시 써 이러면서 남 얘기하듯 단호하게 얘기하더라고.. 난 어렵다했지 쓰기싫다곤 안했는데
알바 힘들다 하기싫당! 이러면 하지마 그만둬 약간 이런식.. 매번 그러는 것도 아니고 가끔 그러는데 저래서
말투 기분 나쁘다니까 왜 나쁜지 이해가 안된다 해서 어제 다퉜어 근데 자기는 이게 나인가보지ㅎ 이러는거야
처음부터 저런 말투였던 얘라면 안사겼는데.. 자기가 바뀐걸 이해해라 이런식으로 얘기하더라고ㅎ..
사실 지금도 저말하고 이겨낼 마음 있다해서 연락텀도 내가 이해해주고 있어..^^.. 기본 4-5시간 늦으면 8시간까지
어제 진지하게 말해봤는데 자기가 나한테 확신을 줄 수 없지만 이겨내보고 싶대 근데 자기가 고친다 한들 과연
쭉 사귈 수 있을지 자기도 고민되긴 했다는거야.. 내가 이런 말 들으려고 다 이해해주는거 아닌데 기분 더럽다고..
내가 기분 나쁜 말투는 난 원래 이래 ㅋㅋ 이해해 이래놓고 가면 갈수록 나만 서운하고 나만 힘들어서
자기 나쁜 말 하기 싫으니까 헤어져주길 기다리는가 싶기도하고..ㅋㅋ 마음 정리하는게 나를 위해 좋겠단 생각이 들더라고
실험차 맨날 내가 질문했었는데 오늘은 하루종일 카톡 엉 그랭 이런식으로 보냈단말야 근데 나에 대해 하나도 궁금한게 없나봐
카톡 첨부할게 이정도면 그냥 헤어지자 하는게 맞겠지?
ㅍㅍ 혹시나해서 톡 사진 지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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