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 사는데... 집이 경매로 넘어가서 집주인이 바뀌었거든 근데 5천을 올리겠대 그럼 한 달 대출이자로만 110만원이거든 지금 살고있는 집이 신축이라 상태도 괜찮고 교통도 편리해서 그냥 어제까지만해도 더 내고 살기로 했는데,, 오늘 뉴스 보니까 금리 또 오르고 내년에도 한 번 더 오른다는 것 때문에 아침에 부담 안 되는 곳으로 가는걸로 결정했나봐 월세 70짜리... 집 보기도 전에 90% 확정하고 보러 간거였어 가봤는데... 80년도에 지어진 복도식 아파트인데 내부 인테리어 하나도 안 돼있고 방 2개짜리야 내가 수험생인데 산 꼭대기에서 15분 걸려 내려와서 학원까지 버스로 두번 환승하고 총 40분 걸려... 같은 구인데 진짜 한숨만 나옴 매번 안 좋은 일만 겹쳐서 오래 못 살고 옮겨다니는데 우리집 왜이렇게 힘들까 너무 속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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