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말해주더라구 어릴적부터 진짜 말 그대로 집안이 찢어지게 가난했다는거야 처음엔 그냥 듣고 지금은 그래도 멀쩡하게 사회생활하니까 기특하네하고 생각하고 넘겼음 근데 회사생활하면서 같이 다녀보니까 이런말 해도될지 모르겠지만 거지근성...이라고 해야되나ㅠㅠ 진짜 충격적이였던건 뷔페집 갈 때 접시 가득가득 담아서 반찬통에 담아갔던거 .. 그리고 식탐도 엄청 많았어 입에 이미 음식을 엄청 집어넣었는데도 눈은 다른 사람들 젓가락만 뚫어지게 쳐다보더라 같이 먹는 사람들 눈치보이게...ㅋㅋ 대중교통 이용할때도 돈 대신 내달라고 하고 다 같이 밥 먹을때도 계산 한번 한적 없었음 직원들이 처음엔 챙겨주다가 그런모습들이 자꾸 보이니까 자연스럽게 멀어지게 됐고 걔도 결국엔 퇴사함 뭔가 좀 걔 인생이 불쌍하고 씁쓸하다고 생각함..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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