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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905
이 글은 2년 전 (2022/12/18) 게시물이에요
예전엔 회사가 아니면 돈 벌수 있는 수단이 별로 없었고 회사 다니며 월급모으면 집차사고 결혼하며 애 키울수 있는 환경 가능했음 

지금은 소수의 전문직 사업가 대기업 아닌 이상 결혼 육아 집이라는 걸 이룰수 있는 미래를 꿈꿀수 있는 상황이 아니고 회사 아니여도 돈 벌수 있는 수단도 다양해짐 

그러니까 걍 나 혼자라도 행복하쟈 라는 마음에 워라벨을 찾는듯 그리고 공무원 아닌이상 회사가 내 평생을 책임져주지도 않는다는걸 수많은 케이스를 보며 알게되고..(부모세대들 헌신한 직장 훅훅 잘리는거 많음) 걍 월급 주는 만큼만 하면된다고 생각하는거지… 그리고 뭐 부모세대처럼 밥 먹을거 없고 그런 의식주 상황도 아닌데 …. 깡으로 버티며 독기찰 이유도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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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워라벨이 점점 중요해지는거 + 내 자신의 소중함?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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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마자..
그렇게 스트레스 받고 건강 상하면서 다닐 필요성까진 못 느끼겠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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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회사월급으로 그냥 생활만 가능함 예전에는 모아서 집을 살수있었는데 지금은 불가능함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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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ㅁㅈ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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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마자 월급 모아봤자 내가 더 질좋은 삶을 살 수 있단 희망도 없고...머...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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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중소기업이랑 대기업 연봉차도 너무 많이 벌어져서 더 그런듯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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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ㅁㅈ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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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회사 월급만 가지고 이젠 집 못사잖아... 그러니까 미련이 없어지는거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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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ㅇㅈ 조용한 퇴사가 괜히 나오는게 아님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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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진짜 대기업 다니는거 아닌 이상 집사고 차 사는거 불가능… 중소익 월급으로는 그냥 하루하루 생계유지용 수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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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말이요.. 아니 집은 물론이고 차도 못사…. ㅠ ㅠ ㅠ 차 사는 애들도 그나마 생산직 영업직 하는 남자애들이나 사지.. 나처럼 사무직 하고 자취하면 걍 못사 ㅋㅋ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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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그건그래 월급이 중소기업은 딱정해져있는듯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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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나도 회사 안다니고 돈벌고 싶음 ㅜ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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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그렇기도 하고 요즘은 부모들이 보통 애를 하나둘만 낳으니까 곱게 자라서 힘든 걸 못 버티는 것도 팩트긴 함 안 버티려고 함… 어차피 부모님이 아직은 다 케어 해주시거든 문제는 우리가 4050 됐을 때는 진짜 밥벌이 없고 가정 못 이뤄서 고독사 하는 중장년 엄청 많을 듯 객관적으로…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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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음 난 다르게 생각 근로기준법 … 걍 보여주기식 법같고 안지키는 회사 넘쳐남.. 법적인거 다 지켜주는 조건에서 끈기없다 있다를 평가할수 있다 생각해
우리도 유럽이나 호주 뉴질랜드처럼 노동자권리 발전 시켜나가야함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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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
버티는 걸 못하는게 아니라 안 하는거야ㅋㅋㅋ 목숨 걸고 돈 벌어서 먹여 살려야할 가족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게 일해봤자 병 나고 나만 갈려나간다는 걸 알아서 그런거임 막상 위기 닥치면 다 해내 원래 인간이 그럼ㅋㅋ 그리고 애초에 2~3명이 해야할 일을 한 명한테 시키던 나라였으니 좀 바뀔 때도 됐고ㅇㅇ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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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그니까 그게 책임감 문제지… 우리 부모님 세대는 그럼 병나면서 일했나 애초에 노동자 인권 그나마 여기까지 끌어올린 세대가 부모님 세대인데 그렇게 책임감 갖고 자기 자리 지키고 올라가서 그런 걸 바꿀 수 있는 위치가 된 거임… 그렇다고 해서 평균 소득 다 올라가고 우리 세대가 다 중산층 이상이다? 그건 우리 부모님의 소득인거지 내 소득이 아님 아직 부모님 슬하에 벗어날 나이가 아니라 못 느끼는 거 뿐 부모님 세대에는 독립도 빨랐으니 니 말마따나 먹여살릴 가족이나 내 한몸 먹여 살리려고 악착같이 일 한 거고 지금은 독립 시기가 늦어지니까 못 느끼는 거 뿐이야 30대까지야 어찌저찌 부모님 손 타고 민폐 좀 끼쳐도 의식주 해결하며 산다지만 그 이후에는 어떨 거 같음? 아무것도 이뤄놓은 게 없는데 덜컥 3, 40대 되면 그냥 뚝딱 될 거 같아? 그렇게 치면 부모님 세대 정년퇴임 하고 새 일자리는 왜 그렇게 쉽게 못 구하시겠니?… 다 때가 있는 거임… 평생 코인이랑 주식만 하면서 돈 벌 것도 아니고.. 진짜 철딱서니 없이 이상만 바라는 소리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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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
철딱서니 없이 사는 커뮤 인간들 말고 열심히 사는 사람들도 많아ㅋㅋㅋ 그리고 노동자 인권 끌어올리고 이런 책임감 가진 사람이 얼마나 있었다고ㅋㅋ 다들 내 한 몸 먹고 살고 내 가족 먹여살리고 하는게 우선이었지 그리고 부모님 세대랑 우리가 사는 세대는 너무 다름 지금은 노력한다고 개천에서 용 안 나는 수준이 아니라 내 집, 내 차 이 두가지도 전문직 아니고서야 가질 수 없는게 됐는데... 동기가 없잖아 어차피 혼자 먹고 사는 수준은 미친듯이 열심히 하지 않아도 가능함 때가 있다고 하는데 어차피 인구 절벽이라 일자리 없는 걱정은 우리 세대는 안해도 됨 옛날에는 그런 일자리도 구하기 힘들었고 그거라도 해야 당장 가족들을 먹여 살리니까 해야했지만 지금은 그런 상황도 아니고 중소 꼬라지 보면 도태되어야 함 그리고 늘 요즘 것들은 문제라고 하지만 늘 인간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단다...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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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 결혼 안하고 애 안낳으면 평생 먹고 사는데 지장없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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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이게 커.. ㅋㅋㅋ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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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ㅁㅈ내 몸 하나만 건사하면 되는 거니까 굳이 아득바득 참고 다닐 필요가 없지ㅋㅋㅋ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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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ㄹㅇ 이래서 그냥 혼자 먹고 살 궁리만 대충하는거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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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티끌모아 티끌이라 오래다녀도 집은커녕,,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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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ㅁㅈ 결혼/출산 생각 없으면 그냥 내 밥벌이 정도만 할 수있는 워라밸 ㄱㅊ은 회사 찾아다님 한직장에서 쭉 붙박이하기엔 능력도 아깝고 이직도 많이 하는 듯 지금 세대가 나포함!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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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1
집 살 생각은 애초에 하지도 못함 그리고 돈 최대한 적게 주면서 노예처럼 부릴 생각만 하는 회사에 뭐하러 충성하겠어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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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쓰니말대로 혼자 살면 웬만큼 케어 가능하니까.. 부모님도 애 한둘 낳아서 나중에 재산 물려받으면 꽤 크니까 노후도 어느정도 넉넉하고..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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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차도 부모님이 사준다 하고 집도 알아서 해결해줄거라 나 진짜 생각없이 살아 ㄹㅇ.. 노답임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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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근데 그럼 다들 집 살 생각은 잘 안하는건강?? 그냥 전세 다들 사낭?? 아직 학생이라 궁굼,,,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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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7
집 살 생각을 안 하는 것 보다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거지 ㅠㅠ 지방은 그나마 1-4억 하는 아파트 많아서 가능한데 서울은 전세가 2-1n억이라 ㅠㅠㅜㅠ 내가 지방에서 상경한 케이스인데 나랑 내 친구들은 직업적으로 완전 성공하는 거 아닌 이상 5-60대 돼도 전세 살 것 같다고 자주 말함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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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아아아 그런 그냥 쭉 전세 살려고 하는구낭.??? 뭔가 노후대비하면 떠오르는게 집이라서 집을 못사면 어떻게 지내고자 하는지 궁금했어..! 집값 어마무시하다고는 들었는데... 호헣.. 답변 고마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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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
우리집은 부모님이 집 차 같은 거 해줄 생각을 아예 하고 있음 우리세대 노답인 거 다 아셔서..지금 2030대 돈 벌어도 200 겨우줄까말까하는데 걍 용돈벌이느낌ㅋㅋㅋ참고로 절대 곱게 안 자랐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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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3
우리집이랑 똑같당 나도 부모님이 회사 알바라고 생각하고 다니랬는데!ㅋㅋㅋㅋ혈육은 이미 차 사줬고 나중에 우리 집도 해주신다고 했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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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4
나도...결혼포기하고 애낳는거 포기하니까 이정도만 벌어도 사는데문제 없겠구나 인생설계 다했어 ㅋㅋㅋ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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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5
ㅇㅈ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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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
맞음 진짜 내 행복 건강 다 잃어가면서 굳이 버틸 필요없음 적당히 인간관계 유지하고 못살겠으면 다른 거 알아볼려고 함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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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
공무원인데도 맨날 야근하니까 진짜 왜 살고 있나싶음.. 월급도 적고 그냥 안짤린다 그거 하나 생각하고 다니고는 있는데 진짜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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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
ㅠㅠㅠㅠ슬프다 나도 결혼 포기 다 포기했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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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
맞아 나도 나만 생각하면서 사는거 같아 어차피 회사도 회사만 생각하잖아 ..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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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5
2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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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1
이걸 단순히 나약하고 근성 없는 걸로 취급하는게 어이없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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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ㅇㅈ ㅋㅋㅋㅋㅋㅋㅋ 기성세대 대단하지만 말도 안되는 업무 환경에서 그냥 버틴거지.. 시대가 변했으니 업무환경도 그에 맞게 변해야한다고 생각함 힘들면 무조건 참는게 아니라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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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말이.. 지금도 젊은이들 과로 자살 많이 하는데 기성세대는 안그랬을까? 기사화안된가 뿐이지 얼마나 많은 노동자들이 고통받았ㄴ느디…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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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6
ㄹㅇ 곱게자랐다 나약하단거 웃김 시대가 바뀌었고 그 전에 극한으로 살았던거지 그렇게 사는게 정답이고 가장 좋은 건 아니잖아... 저런식으로 따지면 끝도없음 석기시대때는 제대로 된 옷도 없이 추위 더위 질병 야생동물 다 버텨가면서 사냥하고 애낳고 전쟁하고 살았는데 그거에 비하면 우리 윗세대도 곱게 자란거지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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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개웃겨 ㅋㅋㅋㅋㅋㅋㅋ 말 잘한다 ㄹㅇ 전쟁에 비하면 자기들도 곱게 자랐으면서..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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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2
본문 다 받음 그리고 애는 혼자 자라니? 교육비+생활비만 해도 몇 백인데
나 혼자살기도 버거운데 누구를 책임지겠음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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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3
나는 내가 존중받지 못하는 게 제일 컸음.....외국나가서 살려고 퇴사함~!~!~!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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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3
사원을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사람 정도로만 존중해줘도 중소는 퇴사율 확 줄어들 거라고 생각해진짜ㅜ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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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4
본문 다 받음 + 이 rjwl같은 회사에서 버틸 이유가 없음 + 세상은 넓고 먹고 살 방법은 다양함
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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