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못하다가 간호학과 가서 인생역전하는 애들 꽤 많긴해

공부 못했다고 까는게 아님. 선택 잘한것도 본인능력이고 운이지 

일단 전문대 간호 나온 내친구 지금 영국에서 국가 지원받고 대학원 다녀.. 간호 면허증이라는게 은근 해외취업시장에선 무적이라더라

[익인1]

개이득이지 뭐

[익인2]

선택도 능력임

[익인9]

22

[글쓴이]

계획하고 간거면 전략을 잘짰다고 생각
무계획으로 갔다가 잘풀린거면 럭키

[익인2]

근데 보통 무계획이어도 취업은 다 하고 나중에라도 언어배울 수도 있으니까 난 저 선택하는 것도 능력이라 생각해... 어찌됐건 본전ㅋㅋㅋㅋ

[익인3]

그것도 자기 실력이고 선택이니까 뭐 ㅋㅋㅋ

[익인4]

근데 나도 이거 조금 느낌 전문대간호 겨우 가서 해외쪽으로 나가는 애들 은근 있더라 근데뭐.. 애초에 간호공부도 쉬운게 아니니까 고딩때는 그냥 공부를 안한거 아닐까 싶기도 하구 그래

[익인5]

나도 간호산데 전문대 나와도 갈 수 있어서 외국가고 싶은 애들 ㅊㅊ 함..
본인 선택이지 뭐 인생사 다 선택인데

[익인5]

다른 사람들은 그런 선택도 안하면서 선택한 애들 깔 자격은 없다 생각해!

[익인15]

2 지가 뭔데?

[익인6]

그것도 능력임 영어 못하면 못나가....ㅜ

[글쓴이]

그건 마즘 내친군 대학 가서도 공부 안해서 학점 바닥이었다고 들었어 대신 영어만 죽어라 파셨다는

[익인7]

맞아 그게 부러운 사람들은 그대로 똑같이 따라하면 됨

[익인8]

나는 면허증있는게 부럽더라….

[익인10]

ㄹㅇ 간호사 면허있으면 영주권도 그냥 막 주잖아

[익인11]

개멋지다

[익인12]

간호 4년동안 빡세게 공부한 대가지 뭐

[익인13]

영어 회화되는 게 진짜 쉽지 않음

[익인13]

걍 꿀먹은 벙어리되는데 ㄹㅇ 부럽다ㅠㅠ

[익인14]

간호사 적성 엄청 타는 직업 중 하나라 적성 안맞으면 다신 쳐다도 보기 싫은데 자기랑 맞는 사람은 날아다녀 적성만 맞으면 간호사 난 추천함...ㅠ

[익인16]

근데 그건
인생이 원래 그럼 ㅋㅋ

[익인16]

공부 못했다고 평생 루저인 것도 아니고
자기가 길을 계속 만들면 성공하는거지

[익인27]

222 인생이 원래 그럼

[익인30]

33

[익인38]

4

[익인44]

5 인생이 그럼

[익인17]

대학에서 4년 버텼다는 것부터가 대단한듯....안맞는 애들은 진즉 전과하거나 편입했을테니까

[익인18]

대학가서 공부열심히 했네 회화도 되고

[익인19]

영어를 잘해야되네

[익인20]

본문만 봐도 열심히 살았구나는 알 수 있음
어차피 취업 자체가 노력을 기반으로 한 운이니까

[익인21]

공부못했어도 외국나갈정도로 언어노력한거면 다른길갔어도 잘했을것같다 공부못한다고 거기서 머무르는게아니라 자기 살길찾아서 파는것도 선택이고 머리좋다고 봄

[익인22]

근데 간호가 가성비 쩌는건 맞는거같음 입결 스펙트럼도 개넓고ㅇㅇ 그들이 노력 안했다는건 아닌데 다른과랑 비교해서
난 적성때문에 죽어도 못버틸거같아서 수능 다시치고 바로 탈출했지만ㅋㅋㅋ 면허가 주는 든든함도 있고 뭐.. 언어만 되면 해외로 뜨기도 좋고

[익인26]

22 ㅇㅈ 나도 공부 잘하는 편 아니였는데 지방 간호대 붙었었음 ㅠ 생명공학갔지만 후회된다

[익인23]

왜 간호사만 공부 못하다가~ 이런 수식어 붙지.. ㅋㅋㅋㅋ 내 주변은 공부 완전 놨던 애들이 간호사하지는 않음

[익인24]

인생역전보다는 그냥 가성비가 좋은 거지

[익인26]

22

[익인29]

3

[익인40]

44

[익인25]

간호가 아니라 어느 학과를 가든 가서 개열심히 하면 다 역전하던데

[익인28]

나 그래서 내년 27살인데 간호학과로 재입학해 ㅎㅎㅎ 영어 어느정도 되고, 좋아해서 나도 해외 간호사가 최종 목표야

[익인39]

나두 내년에 간당!! 영어는 못하지만 해외가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려고

[익인28]

오 !! 몇살이야?!

[익인39]

나 26살!! 같이 열심히 해보장ㅎㅎ

[익인31]

간호학과 간 친구들 보면 공부 열심히 하던데
꼭 고딩때 열심히 한 게 아니더라도 대학가서 고딩때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면 보상받을 자격 충분히 있다고봐~ 과연 그게 역전일까? 싶네

[익인32]

그럼 너도 가!

[익인32]

고등학교때까지 공부가 인생 전부라고 생각하는 애들 있는거같음
대학가서 공부하는거
취직했다가 관두고 공부하는거
그러는 공부가 다 자기 진로틀고 인생 만들어나가는거지 뭐

[글쓴이]

난 좀 어릴때부터 진로 틀이 어느정도 정해졌어서 음
내가 직접 가고싶단 생각보다는 친구 대단하단 생각이 더 들긴해

[익인45]

왜 시비야ㅋㅋㅋㅋㅋ

[익인32]

인생역전하더라~ 이런 뉘앙스길래
그렇게 좋아보이면 너도 하라는거였음 ㅇㅇ

[익인45]

이걸 이렇게 꼬아 들을 수 있구나ㅋㅋㅋ 학벌사회인 한국에서 공부 자체는 못했어도 전문대 가서 간호사 시장에 진입해서 성공했다는 얘기잖아 무조건 일반 인문대 학벌만 높인다고 다가 아니란 말을 하고 있는 건데 뭐 눈엔 뭐만 보인다더니ㅋㅋ

[익인45]

이 간호는 예시일 뿐이고 정량적인 학교 공부뿐만 아니라 선택과 전략도 능력이라는 말을 하고 있는 거잖음ㅠ

[익인32]

45에게
왤케 화났노
니말이다맞다

[익인45]

32에게
어우 말투 보니까 보인다 보여ㅋㅋㅋㅋㅋ

[익인32]

45에게
쓰니보고 친구들한테
너 고딩때는 공부못하더니 인생역전했다 얘~ 해보라해라

[익인45]

32에게
개예민하네 친구 없나...? 친구들끼리 그런 말하면서 노는데? 사회적 기준은 공부인데 결국 인생 성공은 공부만이 길이 아니라 선택과 전략이라는 거잖음

[익인32]

45에게
너의 주변 친구들 기준인듯 ? 인티에 글 올려서 물어봐도 반응 갈리겠다 . 같은 말이라도 받아들이는 반응은 제각각이라는 걸 좀 받아들일 필요가 있어

[익인45]

32에게
넌 니가 예민하고 꼬아듣는다는 걸 인지할 필요가 있어 ㄹㅇ 찐이네

[익인33]

그래도 대학동안 버티는 거 대단.. 옆에서 보고있으면 난 간호학과 못버티겠다 싶음 ㅋㅋㅋㅋㅋ 졸업하고나서 일도 빡세고..

[익인34]

대다나다... 간호3 학년..
대학원은 후......

[익인35]

아니 그건 중고딩때 공부못했어도 커서 엄청 노력한거네ㅋㅋ 언어 배우는거 진짜 보통 노력아님 나중에 노력해서 인생역전한거네

[익인36]

마자 내친구들도 간호학과 간 애들이 지금 젤 성공함!!! 멋지긴해

[익인37]

취업잘되는 이유가 퇴사율이 높아서 그런거 아니야? 그만두는 사람도 진짜 많더라

[익인41]

저정도면 열심히 산건데 뭔...외국에서 공부하기가 뭐 쉬운 것도 아니고

[익인42]

ㅁㅈ 솔직히 고딩때 공부 놨던애들 취업만 보고 전문대 간호 많이 갔는데 중~상위권 공대나 자대 간 애들보다 잘사는듯..? 칼취업에 안정적이고

[익인43]

맞음 고3때 7-8등급 맞던 애들도 전문대 간호가서 로컬 간호사함 국시 난이도가 높진 않은가봐

[익인47]

나도 해외 가서 간호사 가고 싶었는데 도저히 적성에 안 맞을 것 같아서 포기함. 내 실수에 환자 생명 달려 있는 것도 부담스럽고 여초 직장 기싸움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