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어지 산책시키는게 더 힘들까 고양이 사냥놀이 해주는게 더 힘들까?

경험자들 말해주셈

난 고냥이 집사인데 개인적으로 아깽이 때는 그냥 소악마라고 보면 돼서 잘 때 빼고 다 놀아 달라 그러거든

안놀아주면 문제 행동 생겨서

그래서 내 시간 아예 없고 (난 그때 밥도 맘대로 못 먹고 잠도 못 잤음...) 그 시절만 지나면 하루에 한 두 시간 정도만 집에서 놀아주면 되니까 강아지 산책보다는 좀 더 편한 거 같아

장난감 마음에 들어 하는 걸로 맨날 다르게 골라서 대령 해야 하고, 질려하면 사냥 방법도 새로 연구 해야 되는 건 좀 어려워 

만약에 강아지 키우면 산책 시키면서 사람도 힐링 될 거 같음 

강아지랑 어디 놀러 나갈 수 있는 것도 부럽고...

[익인1]

산책

[익인1]

비와도 한파여도 나가야됌

[익인2]

산책

[익인2]

산책가는거 힐링 아님 ㄹㅇ 계속 강아지 보고 있어야해 x싸면 들고ㅍ다녀야함

[익인4]

당장 내가 야옹집사가 아니라 산책이 더 힘들어보여
집근처에 러닝코스 있는데 사람 3명이 번갈아 가면서 강아지랑 코스 돌림...ㅠㅠ

[익인5]

난 삼냥이고 오빠 삼멍인데 오빠 퇴근이 너무 늦어서 내가 산책 대신해주는데 난 사냥놀이가 더 힘들엉…….
멍들은 그냥 같이 뛰고 배변만 치워주면 되는데 냥들은 지들 취향에 맞게 안 흔들면 관심도 안 주다가 갑자기 뛰어와서 나 놀래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