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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97
이 글은 3년 전 (2022/12/22) 게시물이에요
어느 날 술을 엄청 마시고 들어와서 

불만을 쏟아내 그리고 소리를 질러 

자꾸 날 앞에 앉아두고 위로받고 싶어한다고 해야하나 

술 먹고 자기 불만을 다 쏟아내 

그게 몇 달에 한 번씩 반복되거든? 

한 번 크게 소리치고 화내면 그 뒤로는 또 조용해 

등록금도 내주고 용돈도 주고 경제적인 지원을 하는  

것 같으면서도 생활비가 그때마다 달라 

동생 대학 입학할 때 첫 등록금을 안 내겠대 

그런 건 따로 하는 게 아니라 준 생활비에서 

모아내는거라는데 

 

근데 또 모순적인 건 이러면 행동도 폭력적이어야 하잖아 

그건 또 아니야 

용돈 주고 노트북을 사준다고 하고 

아빠랑 주말에 카페를 가자거나 식사를 하자거나 

전화해서는 목소리 듣고 싶어서 전화했다고 하지 

 

이게 대체 뭔 것 같아 

난 솔직히 대학 졸업하면 아빠랑은 연 끊고 싶거든 

받을 돈 다 받고 그러면 내가 이기적인거니 

 

지금은 하지 말라고 해서 안 하는데 

술을 쌓아두고 마시면서 날 앉혀두고 엄마 욕에 자기 삶의 무게에 대해 토로하는데 

미칠 것 같았거든 

 

받을 돈 다 받고 이런 생각하는 내가 이상한건가? 

 

난 아빠가 술 따서 집에서 마시는 것만 봐도 무서워 

 

내가 지금 상황판단이 잘 안 되는 것 같아 

마음 같아서는 끊고 싶은데 이게 생각이란 게 참 복잡해서 

나 가스라이팅 당하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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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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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22222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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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지금 헷갈리는 게 이건데 화가 난다고 휴지통 들어서 사람한테 던지려고 하거나 엄마랑 대화하다가 목소리 커지면서 손 들길래 내가 사이에 끼어들다가 맞을 뻔했어 본인은 술을 마셔서 감정조절이 안 되서 그런다는데 술 마시면 그런걸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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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아빠한테 혹시 아빠가 술먹고 들어와서 이렇게 하는거 너무 힘들다고 얘기해본적은 있어? 우리집은 좀 폭력도 있었어서 다른 경우지만 저렇게 감정을 몇달에 한번씩 토로하시는거 그것도 술드시고 그거 지속적으로 반복되면 내가 감정 쓰레기통인가 싶어져 대화 한번 해보고 그래도 뭔가 변화가 없다면 쓰니 마음가는대로 해 난 솔직히 저렇게 술드시고 고함지르고 이런거 너무 보다보니 글만 읽어도 답답함이 느껴져서 쓰니가 이상한거라 생각되진 않아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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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이해해줘서 고마워
이게 겪어본 사람들만 알게 되더라고
남이면 그냥 끊을 일이 그래도 가족이잖아라고 이런 식으로 되니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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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공감해 가족이니까 그래도 잘해주셨으니까 난 부모님의 희생으로 큰걸지도 모르니까 등등 다 가족이기 때문에 드는 생각이라 느끼는데 그런다고 해도 남이어도 안할 행동을 왜하지? 싶은 것들을 겪다보면 저 전제가 있다고 해도 겪은게 사라지거나 커버되는건 아니라서.. 그래도 글 읽어보니 폭력적인건 아니신 것 같아서 끊어내고자 하기 전에 대화해보길 권하긴 해 그래서 아버지가 노력하시는게 보이면 어쩌면 쓰니도 조금 치유될수도 있고 그리고 노력하신다 해도 사실 쓰니 입장에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그것도 난 어쩔수 없다 생각해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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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고마워 마음이 다 후련하다
이것도 저것도 아닌 이 감정이 대체 뭘까 내가 받아들여주지 않아도 된다고 해줘서 고마워
사실 그 말이 계속 듣고 싶었나봐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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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근데 요즘 이런 생각도 들더라
부모의 지원을 너무 당연하게 요구하고 받아들일 생각은 없지만 내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사람이 될 때까지는 지원을 해야한다는 거 그건 부모로써 자식을 낳은 것에 대한 책임이라고

사실 우리는 아무 잘못도 없잖아
난 너의 집 사정을 자세히는 모르지만 폭력이 부모가 자식에게 하는 훈육이랑은 다르다고 생각해
그건 자식을 바른 길로 성장하게 하는 발판은 아니니까

너가 원하는대로 행복하게 살면 좋겠다 누구도 너를 상처 입힐 권리는 없잖아

남한테는 이렇게 쉽게 말하는데 왜 나로 바뀌면 말이 잘 나오지 않을까

이야기 들어줘서 고마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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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모든 감정도 상황도 사실 애매할 때 제일 힘들고 불안하고 걱정이 되는 것 같아 그래도 내 얘기가 쓰니에게 조금은 도움이 된 것 같아서 다행이야 그리고 나도 쓰니가 요즘 한다고 한 생각 종종 자주 해 어디다 얘기하기엔 조금 그런가 싶어서 한번도 밖에서 얘기해 본 적은 없지만 그 생각이 틀리진 않았다고 생각하고.. 행복을 빌어줘서 고마워 좀 괜찮아졌다고 생각했는데 쓰니 댓글 보면서 울컥했어 원래 스스로에게 다독이는 말을 건내는 것도 습관이라고 연습이 필요한거라고 하더라.. 얼굴도 모르는 누군가가 행복하게 살길 바라는 다정한 쓰니라면 스스로에게도 충분히 다정해질 수 있을거라 생각해 쓰니도 원하는 대로 행복하게 살길 바랄게 나야말로 고마워
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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