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데없는걸로 구라 많이치는데 속고 또 속을수밖에 없어... 나뿐만이 아니야... 이것도 방금있었던얘긴데 얘랑 길가다가 비둘기가 눈밭에 똥을 뿌직싸면서 날라가는거임ㅋㅋ; 얘가 웃으면서 한 5초동안 비둘기쳐다보더니 ‘야 김쓰니 근데 비둘기가 왜 평화의 상징인줄 알음? 1900년대 초쯤에 독일 어디였지? 아무튼 어느 도시에 시민들이 정부를 상대로 시위를 펼쳤는데 그게 점점 싸움처럼 번지면서 막 인명피해 일어나기 직전이었대.. 근데 두 집단이 싸우려고 그 광장같은데 모여서 서로를 향해서 달려드는 순간에 반대편 숲에서 갑자기 비둘기 수백마리가 날아들면서 사람들한테 똥을 뿌렸다는거임 아니 그래서 그 시위도 종료되고 인명피해도 안일어나고 걍 얼떨결에 정부랑 시민이랑 화해했다는거임ㅋㅋ ㄹㅇ 어이없고 웃긴데 좀 신기하지않음?’ 이러는거임.. 나는 당연히 진짠줄알고 헐..대박 완전신기한데.. 좀 더럽다 .. 근데 신기하긴하다 대박 이러면서 듣고있었는데 얘가 무표정으로 하는 말이 ‘근데 제일 어이없고 웃긴데 개신기한게 뭔지알음..? 사실 이거 내가 방금 저 비둘기 똥싸는거보고 5초만에 지어낸이야기인데 니가 또 진짠줄알고 믿고있는거임’ 이러는거야 이 구라쟁이놈이; ㅠ 얼굴색 하나도 안변하고 구라치는거 도대체 어떻게하는거냐? ㄹㅇ 하루에 두세번은 속는거같애 말해주는것중에 진짜도 있어서 더헷갈림 하.. 안속는방법 알려줘.. 걔가하는말 모두 의심해볼까? 킹받아 미치겟다

인스티즈앱
🚨당장 내일부터 찾아오는 세 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