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상사한테 말실수한걸까?

원래 뒷담 잘하는 상사긴 한데 

내 사수를 엄청 별난 사람 취급하면서 가족얘기 형제얘기는 하면서 부모님 얘기는 안한다 

이혼가정인것같다 그쵸? 

이러길래 듣기 싫어서 

사람들이 이상한 생각할바에 애초에 말 안꺼내는 타입도 많죠 

이러니까 기분상한거 티내면서 아 네. 

이러고 지금 이틀째 기분상한거 티내거든 

내가 거기다 대고 그러게 말이에요 했어야한걸까

[익인1]

상사가 너무 별론데

[글쓴이]

그렇긴 한데 호응이라도 해줫어야 한걸까 해서

[익인1]

상사랑 잘 지내려면 호응했어야지
근데 중요한 건 쓰니도 그런 부류가 되고 싶냐는거지

[익인2]

그런애랑 친해져보ㅏㅆ자임 그럼 너 소문도 나빠졌을듯

[익인3]

맞는말 하긴 했는데 평소에 저렇게 말하는 사람이면 지가 잘못한거도 모르고 삐졌을듯ㅋㅋㅋㅋㅋㅋ
난 저럴땐 아하하 하고 자리 피하거나 다른 주제로 말 돌림 ㅠㅠ

[익인4]

그냥 무시해 그러든가 말든가

[익인5]

찝찝하면 다음엔 그냥 아 ~.. 잘모르겠어요 해 !
호응하면 너도 안좋게 얘기 나올 수도 있으니까 호응은 하지뫄!!

[익인5]

상사진짜별루다

[글쓴이]

아 좋다 고마워 담부턴 걍 돌려야겟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