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된 일이냐면 내가 이제 다음 정류장에서 내릴려고 벨을 눌렀는데 버스기사가 갑자기 문을 여는거야
근데 그 타고 내리는 문이 하나로 된 버스였단말이야(고속버스처럼) 그래서 문이 열리면 벨이 꺼지는거야.
그래서 내가 처음에는 버스기사님이 실수로 여셨나보다 해서 벨을 다시 눌렀어
근데 또 문을 여는거야 그래서 다시 눌렀어... 근데 또 문을 여는거야... 그래서 다시 벨을 눌렀더니
갑자기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면서 욕을 하는거야 사람들 다 쳐다볼정도로
내가 너무 어이없고 황당한데 그냥 일단 가만히 있었어.
그리고 버스에서 내릴때 또 나한테 욕할까봐 내가 동영상을 찍었거든 또 욕하면 신고할려고?
근데 이번에는 나 가만히 노려보면서 문 안열어주는거야 그래서 내가 문 열어달라고 세번을 얘기하니까
그제서야 문 열어주더라... 난 진짜 그 순간동안 너무 무서워서 바들바들 떨었어.
내리고 나서 그 기사님 이름이랑 버스번호 기억했다가 그 버스회사에 민원신고 전화하라고 전화번호 적혀있길래
전화했는데 상담해주시는 남자분이 내가 거짓말 한다는듯이 뭔가 왜 그랬지? 그럴리가 없는데 이런말을 계속 반복하는거야..
너무 억울해서 내가 버스기사님이 나한테 욕했다고 씨씨티비나 블랙박스에 다 찍혀있지 않냐고 했더니
엄청 비웃으면서 그거 개인보호법때문에 녹음 안된다 그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어짜피 버스기사님이 하도 크게 소리지르면서 욕해서
사람들 다 쳐다보는거 찍혔고 내릴때 문 안열어주는거 동영상 녹화했다 그러니까.. 그제서야 좀 문제가 심각한걸 안건지 죄송하다고 하더라..
그리고 일단 전화끊고 우리지역 그 버스회사 신고 관련 글 찾아보는데 진짜 가관인거야...
그 버스회사에 신고를 넣었어도 오히려 기사가 신고한 고객의 정보를 알아내서(어디서 탔는지 이런거)
그 고객이 자기 애들이랑 식당에서 밥먹고 있는데 찾아와서 협박하고 그랬다는 댓글도 있었고, 거기 신고해도 결과가 어떻게 처리됐는지 안 알려주고 그냥 일처리를 안한다는 댓글이 엄청 많은거야
근데 그 중에 한 댓글이 자기는 교통센터에만 신고하지 않고 시청이랑 교통부에다 민원넣고 오니까 그제서야 자기가 깜빡했었다면서 결과를 알려줬다는 댓글을 본거임...
그래서 지금 시청에다도 민원 넣고 시청교통부에다가 민원 넣고 옴,,, 동영상도 첨부해서... 하 진짜 우리 지역 버스 불친절하다고 뉴스기사까지 나고
매번 말 나오는데도 전혀 개선 안되는거 진짜 빡침... ㅠㅠ

인스티즈앱